우리집은 신문구독을 하지 않습니다. <div>결혼후 분가를 하면서 아예 종이신문을 구독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그러시겠지만..)</div> <div><br></div> <div>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전으로 기억합니다.</div> <div>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와이프가 아들녀석 학교 준비물이라고 종이신문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div> <div><br></div> <div>차 운전중 잠깐 차를 세워 편의점에 내렸죠.</div> <div>스포츠신문부터 일간지 경제지까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자연스럽게, 의식적으로 경향신문을 집어들고 계산을 했습니다.</div> <div>진짜 몇년 만에 종이신문을 사는 것이었습니다.</div> <div>조중동이 쓰레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도 1부라도 도움주자는 생각으로 경향신문을 집었던 것이었죠..</div> <div><br></div> <div>이제는...</div> <div>종이신문을 구입할 일도 없을 뿐더러...</div> <div>다음 포털사이트의 뉴스를 클릭할때조차 한.경.오는 클릭하지 않습니다. (헤드라인 제목옆에 신문사 이름이 나오더라구요..)</div> <div>혹시 아무생각없이 클릭했는데 한.경.오의 이름이 기사 제목아래에 보이기라도 하면,</div> <div>흠찟 놀라면서 뒤로가기를 터치합니다.</div> <div>한번이라고 클릭한 저의 죄를 스스로 고백하면서.. 다음 번에는 꼭 철저히 확인하고 누르겠다고 다짐하면서...</div> <div><br></div> <div>비록 힘없는 소시민의 자그마한 언론개혁 방침이지만...</div> <div>저는 끝까지 갑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