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의 의도는
우리(자한당)한테 미투운동 들어오면 그건 청와대가 기획한 것이다. 라는 의미의 메세지를 던진 것입니다.
즉 지난번 처럼 민주당 한명 쳐내면서 자한당 줄줄이 엮었듯이, 이번에도 안희정 처내면서 우리(자한당) 줄줄이 쳐내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우회적으로 한 것이지요.
즉.. 우린 지금의 사태에 대한 뒷배후가 아니다를 피력한 것인데...
현재 언론의 흐름을 볼 때, 모든 것을 몰아 가는 세력이 어딜까?를 고민해 봤습니다.
실명을 오픈하면서 미투를 외치는 것은 정상적인 외침이고 흐름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거기에 + 공작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익명을 통해 외치는 미투는 모두 공작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뼈가 아픈게 "피/아 식별이 안된다"는 것이죠..
자한당은 이런 공작을 펼칠만한 힘도 안되고, 특히 지금까지 색누리당으로 불릴만큼 구린데가 많을 것이라서,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 섭니다.
다만 자한당은 이 기회에 언론을 등에지고 올라서려는 신호를 보냅니다. 안희정 강간사건을 시작으로 시그널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다시 고민해봅니다. 과연 자한당을 살려주고 진보진영에 지속적인 의심의 폭탄을 던지는 것은 누구인가?
진실인 미투에 거짓인 미투를 적절히 섞어가면서 공작하는 애들은 누구인가? 이건 언론이 만든 프레임에는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주구장창 북한만 이야기하더니, 북핵 및 남북간의 평화의 무드가 시작되자 마자 언제부터 지들이 그랬다고 종편이 주구장창 미투만 외칩니다.
어쩌면 안희정은 이미 예전부터 자료가 만들어져 있었을지 모릅니다. 안희정이 대선후보가 되었다면 터트리고 한방에 훅 보냈겠지요.. 그 이전에도 그랬으니..
다행스럽게도 민주당과 국민 경선에서 잘 걸러졌지요.... 다들 안희정이 세작인 것도 어느정도 확인했고요..
지방선거에 적폐 세력에게 쉽게 이길 것이라는 생각은 여전히 해본적은 없지만.. 이번의 언론 프레임은 매우 강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삼성 이재용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