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이래 아니 어쩌면 단군이래 최악의 저출산시대입니다. 

경제도 힘들고 물가 상승에...

거기에 한국사회(어쩌면 유교권사회) 특징인 과도한 교육열이 더해져 애하나 키우기가 완전 헬입니다. 

물론 태어나서 받은 숟가락이 다르다면 별 상관없는 없겠지만...

저같은 흙수저는 아주 힘든 시기죠

그냥 감성 감정 이해심 이런걸 다 떠나 외형적인 상관관계만 이야기 하면

애하나에 들어가는 돈때문에 외벌이(애없음) 혹은 독신 가구보다 가용자금이 더 없습니다. 

아 그냥 딱 까놓고 그냥 간단하고 심플하게 이야기 할께요

"한 가정에서 아이하나 낳고 기른다는건 미래에 이 나라에 세금을 납부할 한 사람을 자기 돈으로 키운다는 겁니다. "

물론 저의 이 말에 아이를 낳고 기르는걸 어떻게 그렇게 표현하느냐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그 많은 기쁨과 감정들을 어떻게 그렇게 비교하느냐...

등등이 있겠지만...일단은 저의 말이 틀린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현재 일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 혹은 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굴러갑니다. 

각종 사회 복지도 그래서 유지되는거고요

왜 독신세가 필요하지는 다들 감이 오시죠

우리의 은퇴후 노년을 그 애들의 세금으로 나라가 운영되고 복지가 유지됩니다. 

좀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아이하나를 낳고 정상적으로 기른 가정은 나라에 보험(???) 하나를 가입한 겁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도 독신세가(표현이 독신세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비슷한 성격의 세금도 있음) 실시되고 있고 그 세율도 제법 센걸로 압니다. 

독신세란건 이제 사회적으로 충분히 한번쯤 고민할 주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