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입에 쓴 약의 역설
1) 문제를 비판하고 수정을 요구하는 사람은 정당과 캠프를 더 발전시킨다.
2)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하고, 여론을 막으면 부작용이 생긴다.
3) 그 부작용이란?
당장 오유에서 입을 다물겠지만 투표장에선 그 누구의 검열도 없다.
홍이든, 안이든 누구의 눈치도 안보고 투표가 가능하다.
그 중에 가장 당선확률이 높은 사람에게 투표하게 된다.
4) 안도 페미인건 똑같은데 왜?
최소한 그들의 지지자들은 피해받은 나에게 와서 엥엥하진 않았으니까.
2.문재인 득표율 감소의 역설
1) 내가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을 감소시키려면
2) 타인을 존중하지 않고 문재인 찬양만 할 것이다.
3) 그것도 맹목적으로, 타당한 근거는 생략하고, 설득이 아닌 낙인과 선언으로
4) 반론을 펼치는 사람의 의견은 비공감으로 묻어버리고, 신고로 차단시킬 것이다.
5) 그 꼴을 당하거나 지켜본 인간들은 '감정'이 생기게 되고, 그 감정은 투표에서 매우 강력하다.
6) 같은 당이라도 손가락, 적폐, 알바로 몰아가면서 낙인찍고 고통스럽게 만들 것이다.
7)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을 설득하는 대신,
최악의 인간 쓰레기로 매도해서 '감정'이 생기게 할 것이다.
8) 그렇게 감정이 생긴 사람은 온건한 설득도 듣지 않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