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권 토론도 아니고 자유 토론이다.

후보자는 유불리를 따져서 질문에 답변을 할수도 있고 무시하고 다른 후보에게 질문으로 되받아칠 수도 있는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질문자에 답변하다 토론 끝나고 만다.

어제 안철수 후보가 질문하고 또 물어볼게 있다고 했을때 문후보는 첫번째 답변했으니 다른 후보자에게 질의하겠다고 했으나

토론방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회자가 질의했으니 답변하라는 바보같은 짓을 했다.

누가 더 상대가 피해가지 못할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느냐? 그리고 5명중에 주도권가지고 토론을 이끌어 가느냐? 이것이 이  토론자의 자질과 성격, 리더쉽 등 여러가지를 판단할 수있고 토론을 보는 묘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하나마나한 질문을 하거나 주도권을 잃고 끌려가는 토론자는 당연히 배제될것이고 토론자간의 변별력이 생길텐데

 질문하면 무조건 답해한다는 룰은 어디 있는가? 누구는 토론 내내 질문만 하고 누구는 답변만 한다면 청문회도 아니고 토론자간의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 지겠는가?

어제는 kbs측의 준비성 부족이라고 볼수 밖에 없다. 스탠딩토론이라고 홍보만 했지. 그토론을 이끌어갈 자질은 모자랐던것 같다.

질문했다고 꼭 답변해야한다면 어제처럼 토론할 필요가 없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