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문슬람'이라는 단어는 일부러 썼습니다. 그런 극렬 지지자 분들이 적게나마 보여서 좀 보고 느끼셨으면... 하고요.</p> <p>다른 사이트에서 쓰는 표현들이니까 보실 일 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 썼습니다.</p> <p>한 번 쯤 보신다면 다른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지.. 하고요.</p> <p>하지만 불편해하셨을 분들, 당연히 많으셨을테고, 댓글로 남겨주시고 또 비추천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p> <p>전 그런게 민주주의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하고, 동시에 감사합니다.</p> <p><br></p> <p>지금 쓰려는 글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사실 아까 말씀드리려고 했던 부분은요.</p> <p>저도 봤습니다. 오늘 심 후보 잘했다고 한 글. 적지 않더라구요.</p> <p>방금 혹시 몰라서 한 번 다시 '심'이라고 시사게를 검색해보니.. 삼 분의 이 정도는 심 후보가 잘못했다, 똥 볼 찼다, 팀킬했다. 라는 그런 반응이네요.</p> <p>그냥 원글의 표현 그대로 빌려 왔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잘못했다는 반응이 과반이네요.</p> <p>그런데 제 논지는 이것이 많다 적다 하고 따지는 것은 아닙니다.</p> <p>왜 저런 글에는 잘못했다는 댓글은 없을까요.</p> <p>왜 저런 글에 반박하는 글은 없을까요.</p> <p>왜 제 글에 댓글 남겨주신 분들은 잘 했다고 한 글도 많다, 잘 한 건 잘한거다. 인정 하시면서</p> <p>왜 저런 글에서 자정을 요구하지 않으시나요.</p> <p>왜 침묵하시나요? 왜? 비추천이 무서워서?</p> <p>올바름을 위해서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 잘 한 것은 잘 했다 말 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p> <p><br></p> <p>정의당의 메갈 문제나 페미니즘에 대한 문제, 저도 압니다.</p> <p>저는 페미니즘을 찬성하진 않습니다. 이퀄리즘에 대해선 동의하지만요.</p> <p>하지만 차선책으로서 선택합니다.</p> <p>올바름으로 바로 가는 길은 없다고 생각하니까요.</p> <p>침묵보다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니까요.</p> <p><br></p> <p>오유 시작한 지도 얼마 안 되었습니다.</p> <p>그나마 진보적인 스탠스가 맞는 사이트에서 같이 공과를 논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p> <p>와서 물 흐린다고 하시면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p> <p>다만 저는 오유가 더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p> <p>그런 오유를 만드는데는 저 같은 사람의 조잡한 글 하나보단</p> <p>오유 회원 분들의 클릭 한 번과 댓글 한 줄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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