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연내 답방 무산관련 소식은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김의겸 대변인의 개인 의견 입니다.
해당소식은 YTN 아시아경제 MBN에서 보도 되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며 김의겸 대변인의 의견 이라고 합니다
다만 지난주까지는 연내 답방에 더 무게를 둔 의견이 나왔지만 오늘 처음으로 연내답방 불가능쪽
의견이 처음 나온거라서 보도가 된 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왜 청와대 메시지를 비판하는거냐면 우선 이번달 문재인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위원장 연내답방 가능하다는 청와대발 소식이 이어졌고 그 당시 김의겸 대변인과 윤영찬 홍보수석도
연내답방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말해 왔습니다. 그 이후 다수 언론에서 연내 답방관련 보도가 여기저기 끊임없이
쏟아지기 시작 했습니다. 일부는 거의 확정되었다는 식으로 단독보도가 주를 이루기도 했었죠
그런데 문제는 그 언론보도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이였습니다. 당시 그런보도가 이어지자 김의겸 대변인이
뭐라 말을 하냐면 우리 정부는 북한에게 일정을 통보 했으나 북한측으로 부터 어떠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이후 모든 언론에서는 청와대요청에 북측 무응답이라고 도배를 하기 시작 했죠
그러고서도 언론에서는 끊임없이 답방설을 보도하자 윤영찬 홍보수석은 우리의 요구에 북한이 어떠한 답변도 하고
있지 않다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러고 나서도 언론은 계속 답방설을 보도하죠 그러다가 임종석 비서실장이
역시나 북한이 아무런 응답을 하고 있지 않다며 기자들에게 답변을 했죠...
자 그렇다면 생각해봅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이 저런식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면 듣는 국민으로선 어떻게 생각할까요
누가봐도 북한한테 왜 저리 메달리는지 라고 생각 안하겠습니까..
딱 봐도 우리는 좀 만나자고 제안을 하는데 북한은 무응답이다. 이걸 어떻게 보겠습니까...
저는 객관적으로 아무리 봐도 설마 정부가 지금 아무런 대화도 하지 않았는데 단순히 북한에게 요청만 했지 답변을 듣지 못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동안 남북관계 협의를 해온거보면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은 들지만 왜 청와대 고위관계자라는
사람들이 저딴 답변을 하냐 이겁니다.
지난번 통일부장관의 답변처럼 현재 조율일정을 협의중이나 아직 확정되는 않았고 양당사자간 의견을 조율중이다.
이렇게 답을 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지금 청와대의 저런 바보같은 답변을 지적 하는 겁니다. 청와대에서 메시지는 엄청한 함의를 가지고 있기에 신중에 신중을
표합니다. 그럼에도 대변인 홍보수석 비서실장이 저런 답변을 했다는건 완전 바보 인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