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으로 대통령이 뽑히는 건 아니죠
그렇지만 토론을 통해서 후보의 또 다른 면을 찾을 수 있어요
먼저 토론은 말의 합당성을 따지기 앞서(사실 어떤 주장이든간에 공약이나 정책이 포괄적이고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
사람들은 후보의 토론에 임하는 자세를 먼저 봅니다.
질문의 요지를 재빠르게 파악하고, 명쾌한 답변을 내놓는 것. 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것.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주어진 룰을 지키면서 싸우지 않고 토론하는 것도 대통령의 자질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이번에 문재인님도 아쉬웠습니다.
상대방의 공격이 흥분해서 말싸움하는 것처럼 보이면 안됩니다.
첫술에 배부르랴 싶지만
다음엔 적폐청산으로 가르지 않고, 질문했을때 발언을 잘못 이해하고있네요.라는 말 안듣고, 이명박근혜정부 과실은 그만 언급하고
대신 미래지향적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을 꾸릴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유승민 후보는 경제에 안철수 후보가 과학IT 산업에 강해서 이쪽으로 질문이 많이 들어오니
여기에 대한 대비도 단단히 해야할 듯 싶습니다
자기 분야 위주로 질문을 하여 두루 해박해보이게끔 하거든요
문후보님 지지자로서 응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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