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래 글에도 쓴 내용입니다만 좀 더 알리고 싶은 마음에 새로 하나 더 씁니다. <div><br></div> <div>유무선 비율 관련해서 중도층/안철수 지지층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반론들이 있습니다. 가끔 그에 대한 재반론이 잘 안 될 때가 있는 것 같아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1. 유선 비율이 높아도 어차피 연령대 보정하는데 무슨 상관이냐.</div> <div><br></div> <div>-> 연령대를 보정해도 유선으로 응답하는 층과 무선으로 응답하는 층은 성향이 다를 확률이 높습니다. </div> <div><br></div> <div>예를들어 유선으로 응대한 40대 여성분중에는 종편의 영향을 받는 전업 주부층의 비율이 무선으로 응대하는 40대 여성분 가운데의 비율보다 현저히 높을 겁니다.</div> <div><br></div> <div>여론조사 보정이라는 게 연령, 성별 이외의 이런 세세한 보정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모집단의 대표성이 떨어지고 보수층으로 왜곡되어 있으면 아무리 연령대 보정을 해도 왜곡이 일어납니다.</div> <div><br></div> <div>단순히 요새 누가 유선전화 쓰냐 라는 재반론보다는 위의 재반론이 조금 더 설득력이 있을 겁니다.</div> <div><br></div> <div>2. 한겨레(혹은 다른 조사기관)는 옛날에도 유선 비율 높았는데 무슨 상관이냐.</div> <div><br></div> <div>-> 그때도 문대표에게 왜곡된 결과가 나왔던 겁니다. 문대표 다자구도 30이상 찍기 시작했을 때 저런 조사들에서는 20대 후반 나오고 했을 겁니다. </div> <div><br></div> <div>다만 그때는 이러나 저러나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고, </div> <div><br></div> <div>지금은 그 차이를 이용해서 여론 조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지요.</div> <div><br></div> <div>타 커뮤니티에서 위 1,2번 같은 주장을 하는 글에 반박하고 싶으실 때 도움이 되실까 싶어 올려 보았습니다. </div> <div><br></div> <div>우리 끝까지 지치지 말고 한표라도 더 설득해 봅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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