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말기라는 글에
반대누른 누군지 모르는 아이야.
아무리 아프니까 기도해달라, 어떤암 말기다..라는 류의 글이 막 올라오지만.
이런글에 반대먹이고 소설이라고하는건
너무 야박하지 않느냐.
현실도 벅찬데.
남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인터넷사이트마저 이러면.
너무도 힘들지 않겠니...
날더러 선비라 하면 달갑게 받겠고,
씹선비라 해도 내가 하고 있는 말이 씹선비면 받아 들일게.
아무리 소설같고 거짓부렁같아도... 만약에... 혹시라도.. 만일에 하나라도...
정말로 아프고 모든걸 포기해버리고 싶은사람이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글을 썼을수도 있잖니....
베오베나 힘이되는말 쓰는데 큰힘이 필요한건 아니잖니...
겨우 한번의 손가락놀림이면 희망을 줄수도 있는데....
거짓이면 어떠고 자작이면 어떻니.
같은 위암말기인 사람이 인생 마지막순간에 마지막으로 감동받으며 떠날수도 있잖니.
우리. 그런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조금이라도 관대해져보자..
우리. 진짜로 내가 웃는것도 좋지만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되자....
유머 게시판에 올린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류의 글을 보면서 반대먹이며 삭제까지 하게 만든사람들이 바로 유머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잘난것 하나없는.
나보다 높은사람에게는 현실에선 아무런 소리도 지르지 못하는 소시민이지만.
인터넷이라서.
한번은 적어보고 싶었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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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같은 자리에 서있지 않다.
누군가는 누군가를 저 높은 곳에서 바라보며 비웃을수 있다.
아무 원한 없이도 아래에 있는 이의 고통과 좌절은 
위에있는 이의 웃음이 될수있다.
슬픈일이다.
눈물이 나도록 슬픈일이다.
그러니까 무슨짓을 해서라도 올라가보고 싶은거다
아무도 그걸 비난할수 없고, 비난해서도 안된다.
내게 놓여진 길은 좁다. 숨이막힐만큼 좁다.
하지만 너란 존재는,
시야의 끝에서 끝까지 뻗어있는 넓은 길을 눈앞에두고,
자신의 길을 걷지 못하는 자를 비웃는다.
그건 잔인한 일이다.
너의 실존으로 나를 평가하는건 잔인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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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같은 자리에 서있지 않다.
누군가는 누군가를 저 높은 곳에서 바라보며 비웃을수 있다.
아무 원한 없이도 아래에 있는 이의 고통과 좌절은 
위에있는 이의 웃음이 될수있다.
슬픈일이다.
눈물이 나도록 슬픈일이다.
그러니까 무슨짓을 해서라도 올라가보고 싶은거다.
아무도 그걸 비난할수 없고, 비난해서도 안된다.
내게 놓여진 길은 좁다. 숨이막힐만큼 좁다.
하지만 너란 존재는,
시야의 끝에서 끝까지 뻗어있는 넓은 길을 눈앞에두고,
자신의 길을 걷지 못하는 자를 비웃는다.
그건 잔인한 일이다.
너의 실존으로 나를 평가하는건 잔인한 일이다.....
어떠한 논리적 변호도 필요하지 않은 확실성으로 나를 감싸주는 
눈물을 통해 바라보는 세계는
숨막히게 아름답고, 못견디게 추하다.... 
그 중간의 존재는...
삶을 쟁취한 것들에 대한 모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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