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div>오늘오전에 연합뉴스에서 리선권 인터뷰 상세내용이 나왔던데 보셨나요.</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많은부분 동감이 되더군요.</div> <div><br></div> <div>특히 어제 북의 1차 남측 비난후 통일부의 내용없는 단순반응(유감이다..)에대한 비난은 제가 느낀점과 같았습니다.</div> <div><br></div> <div>남측에서 보냈다는 통지문의 내용도 대략 예상이 되었습니다.(직접적인 내용은 없고 상황부연설명만 있었을듯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우리의 대외협상력은 "긴밀한 남북관계"에서 나오는것이라고 봅니다.</div> <div><br></div> <div>도보다리회담에서 남북 정상의 긴밀함을 본 중국,미국,일본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진정한 운전자로 인정을 받게되었죠.</div> <div><br></div> <div>이것이 모든 상황의 반전이고 시작인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따라서 우리에겐 남북고위급회담이 무산된것은 매우 중대한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div> <div><br></div> <div>북측의 판문점회담 등 그동안의 행보를 생각하면 더욱 중요한 상황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div> <div><br></div> <div>북한이 미국 볼턴때문에 문제없는 남한을 걸고 넘어진거라는 예상.</div> <div><br></div> <div>이전보다는 발표형식은 약한것이다. 북한이 판을 깨지는 않을것이다.</div> <div><br></div> <div>북의 남측 비난에대한 언급없이 북미 중재안을 말하며 우리가 잘하겠다.</div> <div><br></div> <div>이런 대응이 맞을까요?</div> <div><br></div> <div>북한이 우리를 못믿겠다고, 이전의 수구정권과 다를게없다고 대놓고 말하는데 </div> <div><br></div> <div>그것에 먼저 대응하고 오해를 풀어야죠. 그래야 중재안도 할 수 있고 비중을 같게 되는겁니다.</div> <div><br></div> <div>오히려 미국은 볼턴의 말이 틀렸다고 바로 대응하고 상황을 정리하는듯 합니다.</div> <div><br></div> <div>이러다 우리가 미국의 중재를 받게되는 상황이 오지않을까 하는 걱정은 노파심일까요.</div> <div><br></div> <div>추가로 "진의를 파악중이다." 라고 통일부가 말하는데 </div> <div><br></div> <div>진의파악은 뒤로 소리없이 하시는게 맞죠. 대놓고 진의파악중이라면 말그대로 액면은 못믿겠다는건데 협상이 되겠습니까.</div> <div><br></div> <div><br></div> <div>우리는 북한의 직설적 화법을 좀더 이해하고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정치적상황을 고려한것이라면 80%에 육박하는 지지율 이럴때 쓰라고 지지하는 거 아닌가요.</div> <div><br></div> <div>제발 평화가 정착되서 제 아들놈은 군대가 선택사항이 되길 바라고 또한 짐심으로 우리가 모르는 뒷얘기가 있기를 바랍니다.</div> <div><br></div></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