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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l_44629
    작성자 : 르메리아
    추천 : 27
    조회수 : 1479
    IP : 121.129.***.100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3/05/08 15:02:30
    http://todayhumor.com/?animal_44629 모바일
    반려동물 힐링드라마 [개를 기른다는 것] - 3부 -

     

    - 3부 -

     

     

     일하는 도중 갑자기 쓰러져버린 쿠사카베.

     

     

     혼고는 연락을 받고 다급하게 뛰어간다.

     

     

     동창 쿠보타가 있는 병원응급실에 입원하게된 쿠사카베.

    일단 피로누적으로 인한 급성현기증이라고 판단하고 휴식을 요구한다.

     

     

     황급히 도착한 혼고는 쿠사카베의 상태를 보고 안심하고

    쿠사카베는 혼고에게 동창 쿠보타를 소개시켜준다.

     

     

     혼고가 돌아가고 링거를 맞고 퇴원하려는 쿠사카베에게

    모자란 100엔의 병원비를 주머니에서 꺼내는 훈남 쿠보타 ㅋㅋ

     

     

    한편 혼고는 직원들이 업무시간을 나누고 입무를 분산하여 모두가 살수있는 기획안을 제시한다.

     

      

     하지만 과장은 자신의 업무를 포기한 혼고에게 기획서가 아닌 사직서를 제출해야되는 것

    아니냐며 협박성 멘트를 날린다 -_-+

     

     

     쿠사카베는 주민대표를 모아 스카이가 잘 훈련받은 강아지이며

    절대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것이라 약속하지만..

    주민대표는 그렇다고 규율을 어기며까지 허락해줄수는 없다고 못박는다.

     

     

     혼고가 퇴근하자 촐랑이며 뛰어가 반기는 스카이 >0<

     

     

    스카이가 온후로 무언가 퇴근후 집안의 분위기가 유쾌해진 것만 같다. ^_^

     

     

     

    허나 친구집에서 놀고온다던 마사루는 다른친구들과함께 유희왕카드를 삥뜯고있었다. (질풍노도 -_-+)

     

     

    다음날 혼고의 회사에서 결국 일이터졌다.

    노조원들이 결국 쿠보타씨를 대표로 쿠보타씨의 해고를 즉각 철회하고

    무자비한 정리해고를 멈출것을 시위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동료들을 위해 선뜻 대표로 나서서 노조원을 대변하는 쿠보타씨.

    하지만 무언가 어깨가 무거워보인다..

     

     

    반면 쿠사카베는 빌려준 100엔을 돌려주기위해 쿠보타의 병원을 찾아온다. ㅋ

     

     

     

     그리고는 120엔짜리 커피를 얻어먹는 쿠사카베 ㅋㅋㅋ

     

     

     쿠보타와 함께 옛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쿠사카베는 대학을 포기하고 혼고와 결혼해야만했던 과거를 쿠보타에게 추억하듯 이야기해준다.

     

     

     21살에 막연한 두려움에 애를 낳았지만..

    이악물고 살아가다보니 어떻게든 살아지게 되더라는 쿠사카베 :)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어지러움증을 또다시 느끼며 주저앉는 쿠사카베!

     

     

     무언가 심상치않은 느낌을 감지한다.

     

     

     혼고는 인사과장에게 가족을 위해 해고는 당할수 없다며 선처를 부탁한다.

    이런 혼고에게 과장은 쿠보타씨와 친부이있다는 이유로 쿠보타씨를 설득해 노조원의 시위를

    무산되게 한다면 모든일을 없었던 것으로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쿠사카베는 한푼이라도 더 벌기위해 피로한 몸에도 펑크난 파트타임자리를

    나서서 본인이 더 근무하겠다며 손을 든다.

     

     

    결국 쿠보타씨를 찾은 혼고...

    하지만 쿠보타씨는 혼고의 사정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동료들을 저버릴수는 없다며 단박에 거절한다.

     

     

     엄마의 추가근무로 밥을 차려먹게된 마코와 마사루..

     

     

     하교길에 마사루가 친구를 때리며 노는 모습을 본 마코는 마사루에게 왜 친구를 때리냐고 물어보자

    마사루는 니가 상관할바가 아니라며 예민하게 대꾸한다 -_-+

     

     

     다음날 아침 빌라의 꽃화단이 망가진것을 보고 주민들은 분명 스카이의 짓일거라 확신하고 의심한다.

     

     

     가족들을 모두 보내고 갑자기 또다시 어지러움증에 쓰러지는 쿠사카베!! ㅠㅠ

     

     

     결국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싶다고 상담을 하게 된다.

     

     

     한편 쿠보타의 설득에 실패한 혼고는 과장에게 사직서를 준비해야할것이라는 경고를 듣는다.

    선처를 부탁하는 혼고를 과장은 무시하고 사라진다.

     

     

    스카이와 산책하기위해 신나게 집으로 돌아온 마코. :D

     

     

     

     그런데!

    구토를 하고 바닥에 힘없이 쓰러져있는 스카이를 발견하고 놀란다.

     

     

     쿠사카베에게 전화해보지만 그녀는 상담소식을 듣고 걱정되어 직장으로 찾아온

    쿠보타와 이야기하느라 마코의 전화를 받지못한다.

     

     

     결국 전에 받은 명함인 나라하시씨에게 전화를 걸어보는 마코짱.

     

     

     스카이를 데리고 나라하시의 동물병원으로 향한다.

     

     

     

     혼고는 조합원사무실에서 들리는 소란스러운 소리에 무슨일인지 안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합원들에게 그만둘것을 부탁하는 쿠보타씨를 목격하게된다.

     

     

     조합원들은 쿠보타에게 퇴직금을 빨리받기위해 회사측과 이야기를 끝내고 이러는 것이 아니냐며

    쿠보타씨를 닥달하기 시작한다.

     

     

     

     결국 무릎까지 꿇으며 조합원들에게 그만둘것을 부탁하는 쿠보타씨.

    (일본 무릎꿇는거 되게 좋아하나보네요 ㅋㅋ 위안부 할머님들, 강제노역 피해자 분들에게 좀 하지..)

     

     

     

     결국 그모습을 못참고 앞으로 나서는 혼고..

     

     

     

     혼고는 쿠보타씨가 이러는것은 자신이 해고당할까봐 부탁했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자신이 사과해야한다고 조합원들에게 무릎을 꿇는다. ㅠㅠ

     

     

     

    한편 나라하시는 큰일이 아니라며 간단한 접종만하고 마코를 안심시킨다.

     

     

     

     그리고 스카이가 마코품에 안겼을때 안심하는 표정을 보인다며

    마코가 스카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훈훈한 말을 전해준다 :)

     

     

     

    혼고는 결국 일을낸다.

    과장을 찾아가 사직서를 놓으며 마지막 인사를하고 회사를 그만둔다.

     

     

    마코는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길을 잃고 어리둥절해한다.

     

     

     

     바쁜일이 끝나고 뒤늦게 마코의 부재중전화들을 확인한 쿠사카베

     

     

     황급히 집에오지만 마코와 스카이가 없는것을 확인하고 당황하기 시작한다.

     

     

     

     밤거리를 배회하는 마코와 스카이 ㅠㅠ

     

     

    안대!! ㅠㅠ

     

     

     

    그 시간 혼고는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카페에서 오랜만에 기타를 잡고 무아지경의 연주를 즐기고 있었다.

     

     

     

    화단이 망가진것에 대해서 혼고네를 추궁하기위해 모인 주민대표들도 마코의 실종소식에 놀라

    일단 마코를 찾아보기위해 온동네를 뒤진다.

     

     

     

     하지만 뒤늦게 전화를 받고 급하게 뛰어온 혼고..

     

     

     그때 저 멀리서 울며 힘없이 걸어오는 마코!

     

     

     

     ㅠ_ㅠ

     

     

     

     집에 들어와 마코는 자신이 놀라서 손을 놓는바람에 스카이가 갑자기 도망을 갔다며

    스카이의 엄마로서 스카이를 지켜주지못했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그때 갑자기 창문밖에서 캉캉 거리는 울음소리가 들린다.

     

     

     

     스카이가 집을 찾아온 것이다! ♡

     

     

     

     

    다시금 스카이가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혼고네 가족들 :)

     

     

     

    하지만 오늘의 사건이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가족들에게 할말이 있다며 불러모으는 혼고...

     

     

     

    " 나 오늘 회사를 그만두었어.. "

     

     

     

    " 거짓말 우리는 어떻게 먹고살라고 그만둬!? "

     

     

     

    " 걱정마 우리 네가족은 내가 어떻게든 먹여살릴테니까. "

     

     

     

    " 다섯명이야! "

     

     

     

    " 응?? "

     

     

     

    검사결과 임신을 했다고 말하는 쿠사카베!! :D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가장 혼고 ^^

     

     

     

     

    하지만 행복도 잠시..

    이제 어찌할거냐는 쿠사카베의 닥달과 어떻게든 열심히하지 않으면 안되는 혼고!

     

    스카이가 들어온후로 혼고가족에게 놀라운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네요 ^^

     

     

    - 3부 끝 -

    4부는 내일 올리도록하겠습니다~

    르메리아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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