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6월 30일.
미국 세인트루이스 인근 367번 도로의 옥수수밭에서 한 농부가 흉기로 살해된 시체로 발견됩니다.
시체는 시간이 몇일 지나 부패되어 있었고
현장에는 옥수수밭을 제외하곤 어떠한 단서도 흔적도 발견된 것이 없었습니다.
이름은 리키 맥코믹이라는 농부였는데 그는 평소에도 머리가 명석했고
집안의 사정으로 학벌은 고졸이 전부였지만 평소 지역 주민들과 퀴즈클럽등의 활동도 하면서
암호문을 작성하는 것이 취미였다고 합니다.
그는 평소에도 자신의 메모를 암호식으로 적어놓는 취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런 단서없는 시체의 주머니에서 딱 2장의 메모지만 발견되는데요.
이 암호문이 사건의 유일한 단서라고 생각한 경찰은 세계최고 수준인 FBI암호해독팀에 문의하지만
저명한 암호해독가들도 전혀 암호를 풀어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결국 이 맥코믹의 암호는 민간인에게 공개되고 암호를 해독하는 자에게 상금도 걸었지만
그 누구도 암호를 푸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혹시나 이 암호를 해독해내시는 분이 계시면
FBI에게 연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