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 사수는 못했습니다.
약속 때문에
오유에 먼저 와서 반응을 보고
에이 역시 예능이네 란 생각과 여기 반응처럼 실망했지요
그리고 나서  봤습니다.

보고 나니 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7명의 무대 아이돌이 판치는 가요프로가 아닌 정말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락을 좋아하는 저역시 윤밴부대는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김범수 무대가 제일 좋았네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와와서

결론은 재도전의 기회에 찬성입니다.
물론 처음의 룰과 어긋나지만
한번의 기회로 탈락은 좀 아쉽습니다.
작년 무도에서 달력특집때 처럼
2번 꼴등에 탈락이 좀 더 좋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되면 한번 7등한 가수는 좀더
자극이 되어 그 다음에 더욱더 훌륭한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나는 가수다에 출연할 수 있는 가수가 그리 무한대로 있는것도 아니라
한번에 탈락 보다는 두번 7위 탈락이 좀더 이 좋은 프로그램을 볼 수도 있고
좋지 않을까요??

물론 처음 기획 의도와는 다르고 
즉흥적인(정말 즉흥적일까......??) 결정이지만
더 좋다면 기획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번기회에 한번에 탈락이 아닌 2번에 탈락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