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저하 & 편도 두시간 출근시간 콤보로 아침마다 잠과 싸우는 뷰징어에요. <div><br></div> <div>한때 화장 참 열심히 하고 다녔었는데</div> <div>삶의 찌든때가 덕지덕지 붙자 잠이 최우선으로 바뀌더라고요.</div> <div><br></div> <div>그렇다고 피부를, 얼굴을 위해서 홈케어도 열심히 안 하기에 피부에게 미안할 따름이었어여.</div> <div><br></div> <div>한동안 미친듯이 색조며 기초며 쌓아두고 살다가 어느새 화장대에는 신제품 업뎃은 먹는거냐며,</div> <div>2000년대 초반에 머문 ㅋㅋㅋㅋㅋㅋ 색조들만 남아있더라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날로날로 좋아지고 하룻밤 자고나면 신제품이 쏟아져나오고</div> <div>각종 콜라보에 기능성에 온갖게 다 넘쳐나는 요즘시대에!!!!!</div> <div><br></div> <div>스킨&로션만 찍어나가는 무모함속에서</div> <div><br></div> <div>3월에 방문한 뷰티게시판을 통해 아이템들을 신규영입하기 시작했지요.</div> <div><br></div> <div>시작은 짭롤...짭로르였어요.</div> <div><br></div> <div>너무 좋다는 갓찬양 글 속에서 지금 내가 건성김미연인지 지성박미연인지 중건성 이미연인지 속당김지성최미연인지....</div> <div>내 피부타입도 모르면서 일단 질렀어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브들 이벤트를 참여해서 프라이머 라는걸 받아보았지요.</div> <div><br></div> <div>또 3월 생일이라고 자축하며 입생 쿠션도 질렀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또 생일이라며 잇츠스킨 (연아는 사랑입니다~♡) 치크치크와 아이아이를 모두 겟 했지요.</span></div> <div><br></div> <div>클리오 매드매트립 간증글에 찬양하소서를 외치며 센슈얼과 선릿을 샀는데 전 센슈얼이 더 착착착 붙더라고요.</div> <div><br></div> <div>지르고난것들을 보니 기초 이후 모두 사용가능한 색조들이었어요.</div> <div><br></div> <div>날도 좋아졌다 꽃들도 폈다 모처럼 주말에 외출준비하며 위 아이템들도 모처럼 화장하고 나가니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는거에요!</div> <div>유트브의 화장채널도, 겟잇뷰티의 화장스킬도 숙지 안하고</div> <div>구석기시대의 메이크업 스타일로 암튼 했는데 참 좋더라고요.</div> <div><br></div> <div>이후 잠을 좀 줄이고 화장을 하기 시작했어요.</div> <div>평소 뷰러도 안 찝어주던 눈에 쉐도우 발라주고 마스카라도 해주고 뷰러로 쫙 찝어주니</div> <div>흐릿한 눈매가 이렇게 살아나는구나. 오랜만이야. 하면서 반갑더라고요.</div> <div><br></div> <div>내 생에 볼터치는 히터뿜뿜에서나 생기는 자연볼터치인줄 알았는데</div> <div>찍어주니 또 좋은거에요.</div> <div><br></div> <div>아직 화장스킬 공부를 덜해서 막상 하고나니 이건 미국언니 화장같기도하고, </div> <div>노련미(=노숙미)뽐내는 화장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냥 설레이네요.</div> <div><br></div> <div>거울볼때마다 놀래요. 낯선여자 얼굴 보느라고.........</div> <div><br></div> <div>그리고 주말에 시간될때마다 눈화장이며 치크며 배합, 바르는 위치 등등을 이것저것 해보며 좀더 상큼하고 발랄하고 세련미 넘치는 </div> <div>화장술을 익혀야겠어요.</div> <div><br></div> <div>뒤늦게 뷰게를 알게되어 뷰렐루야 합니다.</div> <div><br></div> <div>앞으로도 종종 좋은 아이템 겟 하는데 즐거움이 커질거 같네요.</div> <div><br></div> <div>고마워요. 뷰게분들.</div> <div>오늘도 화장 잘 받는 하루 보내시길...</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