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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보담당자 교육자료, 박찬희 교수 '황당한 '강연내용
(2008년 5월뉴스 어이가 없네요. 현시점에서 내용 보면 국정원 여론조작 어드바이져 네요)
"멍청한 대중은 조작과 영합의 대상"
"저질교육 멍청한 학생-이성의 밑천도 방법도 없다"
"인터넷 포털은 저급 선동의 공간"
"몇푼 주면 말 잘듣는 애들(인터넷 미디어)에게 왜 퍼주고 신경쓰는가"
2008년도 ------
최근 정부가 홍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벌인 교육자료에는 대중을 조작과 영합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인터넷 미디어에 대해서는 몇푼 쥐어주면 공작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져있어 충격을 넘어 대중 여론조작의 공포를 자아내고 있다
박 교수가 사전에 배포한 '공공갈등과 정책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라는 파워포인트 자료에는 대중과 언론에 대한 놀랍고도 천박한 '궤변'을 전제로 관리방안을 제시돼있다.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고 공론화를 주도하고 있는 '대중'에 대해 박 교수는 멍청하다고 표현했고 조작과 영합의 대상으로 규정했다.
박 교수는 자료 뒷부분의 '멍청한 대중을 조작/영합'이라는 장에서 대중을 "비판적 사유가 부족하고 잘 꾸며서 재미있게 꼬드기면 바로 세뇌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그동안 대학의 몇몇 '친기업화' 과정의 성과로 설명하면서 이들은 몇가지 비판적 요소를 받아주고 '기술을 걸면' 의외로 쉽게 꼬드길 수 있다고 규정했다. 여기에 붉은 악마와 같이 "그럴듯한 감성적 레토릭과 애국적 장엄함을 섞으면 더욱 확실"하다고도 했다
또한 박 교수는 주류 언론에 맞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인터넷 미디어에 대한 활용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박 교수는 활용법을 '인터넷 미디어와 시민단체의 타락을 활용한다'고 표현했다.
박 교수는 이를 위해 이들 매체에 대한 태도변화를 주문했는데 그 표현이 압권이다.
"조중동에 꿇던 것 30%만 꿇으면 더욱 확실한 공작효과. 인터넷 게시판은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한풀이 공간. 비판적 미디어비평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특히 비판적 미디어비평을 하는 기자나 시민단체 활동가들에 대해 "비판성의 상당부분이 메인 스트림에 못낀 좌절을 포함한다"며 "(이들에게) 엉겨주면 너무 뿌듯해한다"고 했다.
한편, 박 교수는 언론인들의 관리방안을 제언했다. 복잡한 방송판에 '인터페이스 포인트'를 개발관리하는데 있어 "주요 기자, PD, 작가, 행정직의 관리를 절대로 표 안나게 하고, 방송가 주변 전문가 집단, 후보군, 기생집단의 활용도 가능하다"고 했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8797#csidxa90034d65ffada591a5fdfe7aaa14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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