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금은 걸그룹 천하라고 할 정도로 많은 걸그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div> <div>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피터지는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걸그룹 아이돌 노래들이 단순히 유행에 따라</div> <div>잠깐 듣다 잊혀지는 수준의 노래가 아닌 정말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클레식한 노래들을 내놓기도 한다.</div> <div>그 중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걸그룹 노래들을 10개 뽑아보았다.</div> <div>(걸그룹 당 최대 1곡씩만 뽑음. 나열순서는 순위가 아님.)</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01. Red Velvet - Ice Cream Cake</strong></div> <div> </div> <div>현존하는 아이돌 그룹 중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걸그룹 레드벨벳.</div> <div>그 중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당연 발군이다.</div> <div>치어리더 응원가와 일렉트로닉 댄스의 절묘한 조합에 발랄한 가사까지...정말이지 빠지는게 없다.</div> <div>더군다나 여기저기 일렉트로닉 효과음으로 도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조잡하게 들리지 않은</div> <div>뛰어난 편곡력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까지도 즐겨듣는 몇 안되는 걸그룹 노래 중 하나이다.</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glXgSSOKlls"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02. Lovelyz - Wow</strong></div> <div> </div> <div>필자가 뽑은 곡들 중에서 가장 최신곡이다. 사실 이미 클레식한 곡이다. 80~90년대 신스팝 레트로 사운드...</div> <div>여러번 멜로디라인을 자연스럽게 틀어버린다 (전조시킴). 가사또한 귀여우면서 유치하지 않다.</div> <div>굉장히 고차원적인 센스의 작곡/편곡과 가사에 러블리즈만의 이미지 또한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만들어 놀랍다.</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1ENnG-s630"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03. Kara - Pandora</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카라라는 걸그룹은 이미 진보적인 음악의 끝을 보여줬다. </div> <div>그 어떤 걸그룹도 아니 국내가수도 소화해낼 수 없는 음악 장르를 가지고 인기와 더불어 당당히 걸그룹 정상에 머물렀었다.</div> <div>그 중 가장 혁신적인 판도라를 뽑아보았다. 빠른 BPM의 일렉트로닉 하우스 댄스음악을 각자만의 개성있는 음색으로 </div> <div>멋지게 소화해낸 곡이다. 5년전 곡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들어도 세련되고 전혀 촌스럽지 않다는 점이 매우 놀랍다.</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g0XpNvLWimo"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04. Orange Caramel - 까탈레나</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이건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div> <div>나나의 독특한 음색, 리지의 뽕끼 그리고 레이나의 가창력(?)으로 빚어낸 혼란스러운 디스코 곡이다.</div> <div>그러나 매우 중독적이고 신나는 노래이다.</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Ahif51hqeA8"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05. Brown Eyed Girls - Abracadabra</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여러모로 파란을 불러일으킨 곡이다. 세련된 일렉트로닉 멜로디와 주술적인 가사가 잘 어우러진다.</div> <div>후렴구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특유의 느낌이 실려 있어 그룹의 정체성마저 지킬 수 있었던 곡이다.</div> <div>Verse 부분이 이 곡의 전부라고 해도 될 정도로 특색있다. </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MUsxrE6e1z8"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06. Wonder Girls - Why so Lonely</strong></div> <div> </div> <div>사실상 레트로 앨범 Reboot의 실패로 그다지 큰 기대가 없을때 쯤 나온 보물 같은 곡이다.</div> <div>Reboot에는 과거만 있을 뿐 현재가 없는 느낌이 강했다면 Why so Lonely에는 곳곳에 세련미가 엿보인다.</div> <div>레게리듬에 입혀진 각각의 절제되면서도 적절한 악기소리들이 Verse라인을 이루다가 </div> <div>이어지는 팝 후렴구와 조화를 잘 이룬다.</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PYGODWJgR-c"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07. 2NE1 - I Love You</strong></div> <div> </div> <div>강력한 인트로 그리고 이어지는 깊게 푹 들어오는 후렴구 펀치라인이 청자로 하여금 처음부터 곡에 매료되게 만든다.</div> <div>2ne1곡들 중에서도 가장 실험적인 곡이 아닌가 싶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라인이 전자음들과 묘한 조합을 이루어</div> <div>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한다. 치고 빠지는 편곡 덕분에 곡의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LUrUPzLm5SI"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08. 태티서 - Twinkle</strong></div> <div> </div> <div>곡 자체는 그렇다할 독창성은 없으나 완성도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div> <div>소울풀한 뮤지컬 스타일의 곡으로 진행이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매끄럽다.</div> <div>사실 소화해내기가 버거운 곡이였을텐데 태연, 서현, 티파니가 적절하게 잘 소화해낸게 놀랍다.</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JmM04_OgajU"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09. 4MINUTE - 이름이 뭐예요?</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절제된 비트와 구절하나로도 재미있는 곡을 만들 수 있다를 보여준 대표적인 예.</div> <div>가장 강력하고 중독성있는 후크가 아니였나 싶을 정도로 이름이 뭐냐고 물을라하면</div> <div>포미닛부터가 슬쩍 뇌리에 스친다.</div> <div> </div> <div><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H-IJWqIHioA" frameborder="0"></iframe></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10. f(x) - Electric Shock</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강약 조절이 탁월한 곡. 재미있는 행시 가사는 덤이다.</div> <div> </div>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n8I8QGFA1oM" frameborder="0"></i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