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작년 11월,12월의 조용하지만 뜨거웠던 탄핵의 열망으로 타올랐던</div> <div>촛불의 마음이 시간의 논리와 언론의 왜곡앞에서 변질되어 질 수도 있다는 일말의 불안감에</div> <div>요즈음 가슴이 먹먹합니다.</div> <div> 국민이 몇달동안을 광장앞에 모여 외쳤고 국회가 탄핵안을 가결시켰음에요 현대사의 아픔에</div> <div>정착된 법치주의는 헌재라는 탄핵정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헌법재판소의 긍정적인 부분이</div> <div>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대법관님께서 좋은 판단을 해주시길 또한 간절히 바랍니다.</div> <div> 아울러 환웅천제께서 홍익인간의 기치를 걸고 단순한 정복전쟁이 아닌 인간을 교화하고 더불어</div> <div>잘살고자 했던 이상을 모토로 새워진 이나라에 고조선 이후로 여러 왕조와 왕들이 태어났지만</div> <div>역사를 보면 제대로 고조선의 고토회복과 민족융합을 이루려고 했던 왕이 몇이나 있었는지, 다시금</div> <div>지금 이 싯점에서 번지르르한 대선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이 있는 정책과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div> <div>있는 정당이 누구인지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되짚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앞으로 나올 대통령은 단순히 남한만의 대통령이 아니라 북한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통일정책을 </div> <div>추진하고 아울러 경제적으로 만주권까지 아우를수 있는 동북아 경제권을 주도할 수 있는 대한민국</div> <div>의 초석을 다지는 대통령이 되어야만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크게 보면 멀게만 볼 수 있는 계획이라도</div> <div>한걸음 씩 나아가면 천리도 가듯이 이제 그 시작을 알리는 대통령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div> <div> 상식이 통하고 마음과 마음이 소통할 수 있는 정책과 언론이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div> <div>마음이 있으면 몸이 움직이고 한사람한사람의 몸과 마음이 모이면 그것이 국민의 뜻이 됩니다. 민주주의</div> <div>는 여러의견이 융합되고 갈라지고 또 융합되어지면서 한걸음 한걸음 나의 뜻이 아니더라도 소통의과정에서</div> <div>하나로 융합되어지는 정치라고 전 생각합니다. 부디 이번의 국민의 뜻도 왜곡의 정치와 서로 다른 뜻의 사람</div> <div>들도 슬기롭게 하나되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div> <div>이에 조그만 힘이라도 되려 이 땅을 사는 국민으로서 마음 냅니다. </div> <div>좋은날 되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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