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0105883
이건 2005년에 나왔던 국방대학교 교수가 말한 내용입니다.
모병제는 사실 예전부터 꾸준히 검토되고 있는거구요
북한 무서워! 하면서 모병제는 논의 대상으로 놓지도 않고, 무작정 까기만 했던 시절부터
국방대학교에서는 모병제 도입에 대한 연구와 논문을 내왔습니다.
또, 모병제를 시행해서 돈이 더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해서 군대를 안가게되는 인원이 생산하는 GDP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국민적인 담론이 이뤄져야 할 때에요. 모병제 말만 하면, 미필, 여자, 돈으로 방어막 치고 도망칠 때가 아니죠.
객관적으로 본다 해도, 대한민국에 60만 군인은 이미 적정수준을 한참 넘어선 숫자에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천지가 개벽하는 것처럼 징병제를 모병제로 확 바꿀 수는 없지만, 독일이 점차적으로 복무기간을 10개월까지 줄이다가 결국 징병제를 폐지한 것처럼 이미 우리나라는 모병제 노선을 탔어야 합니다. 노무현이 그 노선을 타고있었는데, 누가 막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