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과하게 괴롭힘으로 만드는 개그코드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법입니다"
이거 어디서 보신 적 있는 것 같지 않나요?
무도 관련해서 올라온 최근 베오베 글 내용입니다. (불펌 죄송)
누구를 극딜하는 글이 그렇게들 즐거우세요?
연예 게시판에서 춤 못추는 아이돌, 노래 못하는 아이돌 극딜하는 글이 맨날 베오베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실상은 그런 아이돌이 TV에 수두룩빽빽 하다는 것이며, 그 사실을 모두 공공연하게 알고 있죠
(실력 없이 인맥으로 아이돌 하는게 한둘이 아니구요)
요리방송도 최근 수년 갑작스레 인기를 끌다보니
그 동안 준비된 방송형 셰프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겠죠?)
그러면 종종 실력이 형편없는 사람이 방송을 타기도 하고 그럴 수 있겠죠?
(과학적, 수학적, 통계학적...으로 볼 때 뛰어난 사람부터 허접한 사람까지 모두 존재할 수 밖에 없고
그걸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일은 엄청난 에너지, 즉, 비용 소모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으며, 효율을 생각하면 오히려 평균만 유지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
그런데... 실상은 이런 일이 하루이틀 일이 아니며, 그 사실을 모두 알고 계셨잖아요.
(가짜 맛집 방송 등...)
댄스가수 ㅅㅅㄱ 팬클럽 영구차단 짤 처럼 웃긴다...하고 넘어갈 수준이 아니라
최근에 너무 심혈을 기울여 무슨 비리 정치인이라도 파듯이 써 놓은 글까지 등장해서
'이 정도면 안티카페 운영자 수준' 이라고 댓글을 썼더니 순식간에 등산을 하더군요
분명 까이는 그 사람도 자신이 까이는 글을 볼거에요
그걸로 이루고자 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보고 글의 방향을 설정하고 올렸으면 합니다.
또 난독 있으신 분들 있을까봐 정리하자면,
쓰지 마세요 (X)
쉴드칩니다 (X)
어떤 글을 쓰더라도 그건 개인 자유지만 목적 설정하고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O)
무조건 '까' 또는 '빠'는 지양합시다 (O)
(오해금지 : 여태까지 관련글 쓰신 분들이 다 그렇게 안 하셨다는 말을 하려는 것은 절대 아님)
"상대를 과하게 괴롭힘으로 만드는 개그코드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법입니다"
오유에는 이런 분들이 그냥 '있는'게 아니라 '많이 계신'것 같아 용기내서 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류가면 마음은 아프겠지만 어쩔 수 없구요...)
즐거운 오유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