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font>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144" target="_blank">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144</a></div> <div> </div> <div>기사가 너무 길어서</div> <div>마지막 내용만 편집했어요</div> <div> </div> <div>저도 제목만 보고 들어간 거라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다음은 통일에 대한 이야기다. 30년 전에도 통일 이야기를 많이 했다. 다만 그 때는 감상적 통일론이었다.</div> <div>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라는 구호 아래, 통일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수준이었다. </div> <div>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분단된 채로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였다. 지금은 다르다. </div> <div>시대도 변했고 나도 달라졌다. 통일은 여전히 이뤄져야 한다. 실리적인 통일이어야 한다. </div> <div>대한민국의 경제번영이 전제가 돼야 한다. 체제 경쟁은 끝났다. 북한의 적화통일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다. </div> <div>남한보다 잘 살 수도 없음을 북한도 잘 알고 있다. 공동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경제협력부터 시작해야 한다.</div> <div> ‘같은 민족이니까 가난해도 좋다, 합치기만 하자’, 이런 생각은 절대 안 된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실제로 통일을 하고 싶지 않은 야당의 일부 세력이나 흡수통일론 같은 이야기를 여전히 감성적으로 떠들고 있을 뿐이다. </div> <div>야당 쪽에서도 이성적인 분들, 약 절반 정도는 나와 기본적인 생각은 같다고 알고 있다. </div> <div>북한의 체제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고, 핵을 포기시키고, 전쟁이 없는 상태에서 통일을 차츰차츰 진행하면 된다. </div> <div>그런 측면에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통일정책은 대단하다. </div> <div>엄청난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도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빠르다.</div> <div> </div> <div> </div> <div>통일부 장관 하마평에 내 이름이 올랐었다. 청와대가 뽑은 후보 리스트에 올라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div> <div>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서 내 이름을 빼달라고 했다. </div> <div>임 실장이 ˝다른 사람들은 다 서로 해달라고 전화가 오는데, 왜 빼겠다고 하느냐˝고 묻더라. </div> <div><strong>그래서 ˝전대협 출신이 청와대에 여럿 들어가 있으면 보수층에서 불안해한다. 문 대통령께 누를 끼칠 수도 있다˝고 답했다.</strong></div> <div>며칠 전에도 태극기 집회장을 지나가다 보니 ˝임종석은 빨갱이˝라고 외치고 있더라. </div> <div> </div> <div>통일부 장관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모습을 보니 내가 결정을 잘했다고 생각했다. </div> <div>서울시장이 돼도 남북관계에 기여할 수 있다.</div> <div> 나는 기틀을 만들어주면 된다.</div> <div> 내가 이 시대의 소명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과감하게 은퇴하고 후배들에게 정치를 물려줄 생각이다. </div> <div>그 때까진 쉴 수가 없을 것 같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보통은 통일부 장관 되고 싶어서 안달이었을 것 같은데</div> <div>자신보다 대의를 생각한 우상호 의원이 달리 보이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