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층간소음에 시달린지 어느덧 3년이 넘어가네요~  <div><br></div> <div>층간소음은 제동생이 제 방을 쓰던 때부터 있었겠지만 제가 제방에서 지낸지 3년이 되어서 그런가 </div> <div><br></div> <div>그 층간소음이 더 뼛속 깊이 느껴지네요 ㅜㅜ </div> <div><br></div> <div>처음엔 올라가서 문을 두드리고 너무 쿵쿵대셔서 올라왔다고.. 혹시 집에 아이가 있냐고.. 했더니 젊은 학생이 </div> <div><br></div> <div>아이는 없고 고양이는 한마리 있다고 해서 참.. 어이가 없었지만 우선 주의해달라 하고 내려왔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날이 갈수록 나아지기는 커녕 새벽 1시 2시까지도 항상 제 윗방!! 에서만 쿵쿵거려서 너무 화가 나서 </div> <div><br></div> <div>인터넷에 나온 층간소음 복수를 따라해봤습니다. 우퍼도 천장으로 향하게 해서 설치해보고 안마기로 천장도 두드려보고 </div> <div><br></div> <div>화장실 환풍기에 담배도 꽂아보고(이건 좀 잘못하긴 했으나 너무 그때 당시엔 스트레스여서 ㅜㅜ) 했으나.. 전혀 효과가 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러다 아버지가 제 사정을 듣고 주차장에서 윗집분께 여쭤봤답니다. 알고보니 윗집엔 몸이 불편한 니또래 여자애가 사는데 </div> <div><br></div> <div>고양이를 잡으러 다니면서 뛰어다녀서 그렇게 쿵쿵대는 소리가 심한거라고 하시더군요.. 그 얘길 해주시면서 인사성이 바르고 </div> <div><br></div> <div>너무 착한 아이니깐 니가 <span style="font-size:9pt;">이해하라고 강조하시는데 한편으론 딱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게 쿵쿵거렸구나 하고 이해도 됐지만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해를 하려 해도 여전히 지금까지 낮이고 새벽이고 쿵쿵대는걸 듣고있으니 너무 미치겠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제가 참아야할까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ㅜㅜ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