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쇼크 진행중에 등장하는 부분인데요, 이 짧은 동영상하나 때문에 유튜브에서는 어마어마한 토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14초 부분에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송버드의 비명소리가 들리기 때문인데요...(소리를 키워서 잘 들어보세요)

yaha 님의 바이오쇼크 연재 19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엘리자베스는 테어의 능력을 이용하여 송버드를 바이오쇼크 1과 2의 무대였던 해저도시 랩처로 보내버립니다. 여기서 수압을 극복하지 못한 송버드는 박살이 나게 되지요.

바이오쇼크 3가 발매된 이후 패치를 통하여 제작사에서 의도적으로 넣은 사운드인지, 아니면 바이오쇼크 1에서 사용했던 비명소리를 그대로 3에서 송버드에게도 사용했는지(사실 이만큼 대충대충 만들지는 않았겠죠. 3편의 핵심 캐릭터 중 하나인데)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각 시리즈의 설정과 스토리부분을 최대한 조화시킨 점, 그리고 바이오쇼크 3의 스토리를 1편때부터 구상해놓았는듯한 이 영상은

이레이셔널 게임즈가 얼마나 스토리에 많은 부분을 신경쓰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출처:엔하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