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미게에 올라온 글을 90% 이상 읽었다고 자부할 수 있을만큼</div> <div>베오베는 안봐도 미게는 항상 챙겨봅니다. (텃세는 아니구요;; 그냥 자주 온다는 의미)</div> <div> </div> <div>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div> <div>닉언급은 안하겠지만 요즘 미게에 글을 자주 쓰시는 분의 이야기 입니다.</div> <div>그분의 글에 비공감을 다시는 분들을 보면 신빙성에 문제를 삼는 경우가 많은데요.</div> <div> </div> <div>공포글과 달리 미스터리 글은 '그럴듯 함'을 가장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공포글은 소설이라고나 생각할 수 있지만</div> <div>미스터리는 이거 진짜같지 않냐? 혹은 이거 진짜일수도 있어 정도의</div> <div>혼동을 즐기는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기에 주장에 뒷받침 되는 사진이나 증거 동영상이 허접해보이면</div> <div>김이 새기 마련이지요.</div> <div> </div> <div>사실 미스터리 자체가 워낙 닳고 닳기도 했고</div> <div>저처럼 좋아하는 분들은 새로울 것도 없는 경우가 많아요.</div> <div> </div> <div>때문에 그분의 글이 재미 없고 시시해 보일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동의합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그런 사유로 배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그냥 결과적으로 절대적인 수치의 미게글만 봐도 그분 글을 제외하면 얼마나 될것 같은가요.</div> <div> </div> <div>1페이지만 봐도 16개의 글이 그분의 글인걸요.</div> <div>우리는 미게 뿐 아니어도 많은 생산자 혹은 펌해주시는 분들을</div> <div>내쫓은 전례가 있지요.</div> <div> </div> <div>그분의 심기를 거스르지 말자!</div> <div>이런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div> <div> </div> <div>적어도 미스터리라는 장르 자체가</div> <div>이제 더이상 새로운 컨텐츠로서의 창작이 힘들다는 점을</div> <div>조금 이해해 주시고 </div> <div> </div> <div>열심히 글쓰는 분에게 무안은 주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그분을 포함해 다른 창작자 분들께도</div> <div>이걸 왜 못믿냐는 식의 논쟁은 조금 자제 했으면 하는 마음도</div> <div>고마움과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