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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14710
    작성자 : 키네틱
    추천 : 14
    조회수 : 768
    IP : 58.140.***.250
    댓글 : 21개
    등록시간 : 2016/06/10 20:07:01
    http://todayhumor.com/?baby_14710 모바일
    행복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의 자세
    일단 저는 심리학 전공자는 아니고 대학원에서 심리학과정을 일부 수료한 정도일 뿐이라는 걸 미리 밝힙니다. <div><br></div> <div><br></div> <div>이 글을 쓰기전 많은 고민을 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한걸 너무 아는 척 떠들지는 않는지 </div> <div><br></div> <div>그렇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는 정도라면 충분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고백하건데 아주 폭력적이며 아집이 강하고 온갖 종류의 술과 도박을 사랑하는 아버지 밑에서 컸습니다.</div> <div><br></div> <div>아버지의 사업이 꽤 성공을 이룰때 결혼하신 어머니는 그것이 다 허세와 허영으로 부풀려진 것이었음을 </div> <div><br></div> <div>나중에야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알게 되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span></div> <div><br></div> <div>아버지 셔츠에 립스틱이 묻어와도 아버지는 그것을 캐물었다는 이유로 어머니께 반성문을 쓰게 하셨습니다.</div> <div><br></div> <div>그냥 소소하게 일상적인 일들이 그정도였죠</div> <div><br></div> <div>사업의 실패후 아버지는 더 심해졌고 이혼의 위기도 여러번 왔고 지금은 사실상 이혼 상태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 아버지 밑에서 아버지를 보며 컸지만 저도 동생도 무난무난하게 컸다고 생각해요</div> <div><br></div> <div>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을때도 때리고 싶다는 생각만큼은 들지 않았고 술과 도박 역시도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편입니다.</div> <div><br></div> <div>누구에게도 미움받지 않는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도 꽤나 있고 </div> <div><br></div> <div>어딜가도 긍정적인 늘 웃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대학원에 들어가서</div> <div><br></div> <div>심리학에 대해 처음 배울때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제 내면에 슬픔이 가득한 것은 아닐까</div> <div><br></div> <div>나도 심층심리상담 이런거 하면 울고 불고 몇시간을 우는건 아닐까.</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놀랍게도 저는 자아탄력성 분야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이어진 전문 심리검사에서도 부정적으로 볼수 있는 요소는 전무하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상담하면서 알게된 제 성격의 비밀은 어머니 였습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정형편상 대학은 가지 못하셨지만 동네 최고의 수재였고 지금도 늘 책을 가까이 하시는 어머니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늘 어떤 상황이든 저를 보며 웃어주시고 저를 북돋아 주셨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하지만 어머니가 힘들어 하실때는 저도 그게 느껴지고 같이 힘들었던 기억이 종종 납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육아에 있어서 아버지의 직접적인 역할은 10% 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을 쉽게들 하죠.</div> <div><br></div> <div>저는 그렇기 때문에 육아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비율이 50/50 이라고 생각해요</div> <div><br></div> <div>육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어머니의 행복은 거의 아버지가 좌우하니까요</div> <div><br></div> <div>에릭남 아버지가 에릭남을 사랑하는 것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는 것 보면 어느정도 쉬운 예시가 되겠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아버지들은 아이에게 잘할생각보다 내 부인에게 잘하시면 됩니다.</div> <div><br></div> <div>아이들은 어머니의 행복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채고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주는 존재를</div> <div><br></div> <div>싫어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을거에요.</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아이는 아버지를 존경하며 배우고 행복한 아이로 자라나게 될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별 시덥지도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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