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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et_106777
    작성자 : 니나노냐노
    추천 : 10
    조회수 : 561
    IP : 119.200.***.10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7/01/28 23:27:00
    http://todayhumor.com/?diet_106777 모바일
    오늘 새삼 운동의 중요성을 느꼈어요(feat.과거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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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 꾸준히 한지 5달? 정도 됐네여
    음 여기 다게분들에 비하면 매우 신생아 수준(?) 이지만 ㅋㅋㅋㅋ
    기초대사량이 올라간 건 인바디 한달에 1번 재서 잘 모르겠어요ㅠ(요즘엔 그냥 눈대중으로 사진만 찍고 줄자로 사이즈 재요)
    아무튼 어제 오늘 2일동안 할머니 댁에서 떡이며 과자며 떡국, 불고기, 국물 등등 정말 평소에 안먹던것 포함해서 많이 먹었는데 
    오늘 집오니까 체중이 그대로네요! 화장실가니까 사실 빠짐..(체중계 잘 안재는데 명절에 얼마나 찌나 궁금해서 재보고 갔어요ㅋㅋㅋㅋㅋ)

    여기서 잠깐 딴소리를 하자면...
    저는 불과 1년반전까지만해도 170/52였으나 작년 9월달 170/73 찍고 충격먹고 운동 시작해서 지금 1월 초중순에 쟀던 게 60.5이네요.
    1년반 전까지 정말 남부럽지 않게 날씬했을 때..외형만 날씬하면 뭐하냐는 생각이 갈수록 들더라구요.
     저는 정신적으로 하루 종일 먹는거에 스트레스 받고 사는데. 
    내가 살찌면 애들이 지금처럼 나한테 잘해줄까? 이런 생각까지 들고..
    그러다 식욕 터지면 집에서 폭식하고 또 좌절하고 다음날 절식하는 나를 보고 친구들은 좀 먹으라고 하고.
    사실 나는 어제 미친x처럼 먹었는데 내 자신이 한심해서 말은 못하겠고. 마치 외식공포증(?)처럼 만나야 할 사람들은 많은데 만나면 먹는게 정말 너무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으니까(물론 말은 못했지만) 약속잡는게 무서워지더라구요. 친한 친구들한테도 꽤 오랜시간이 흐르고 털어놨어요..아직 모르는 주변사람들도 많아요.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약속 못잡으니까 못만나서 예전처럼의 관계를 잃은 주변사람들 정말 많아요.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다이어트가 뭐라고. 정말 등신바보천치였죠 지금은 정말 후회되는 과거이고요.
    아무튼 악순환은 반복되고 폭식증은 고쳐지질 않고 주기가 짧아지더니 더 먹기 시작하면서 그냥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내일 빼자 난 계속 날씬했으니까 더 빼기 쉬울거야' 이런 말같지도 않은 생각을 하면서. 
    이게 반복되면서 72~73까지 찍었죠..정말 제 인생의 암흑기였네요. 우울증 폭식증 대인기피증 뭐 그냥 우울한 사람이었어요 정말 내가 이렇게까지 우울해질 수 있구나 상상도 못했고 주위사람들한텐 내색을 못하니 속으로만 쌓여가고 더 심해지고. 이렇게 살쪄본 건 처음이라 어떻게 빼야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하고.
    그러다가 이렇게 20대를 보내야하나..무기력하게 나를 내 스스로가 외톨이로 만들면서 살기가 싫더라구요. 정말 한번이라도 제대로 시도해보자 싶고요. 그냥 어느날 갑자기 의지가 솟아났네요 계기는 정말 한순간 찾아오는 것 같아요.

    마음 먹으니 일단 헬스장부터 가자 싶어서 갔어요. 전 식단으로  더이상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서 삼시세끼 다 챙겨먹고 그냥 간식만 안먹었어요. 처음엔 이렇게 먹어도 되나 싶었네요
     왜냐하면 52kg 나갈 때 어느정도였냐면 
    아침: 사과 점심: 친구들과 먹되 정말 새모이만큼.. 저녁: 약속있을 시 똑같이 새모이나 술만먹고..집에서 먹는다면 칼로리바 or 단백질 쉐이크
    이런 식으로 먹었으니까요..덧붙이자면 지금은 하나도 없는 변비, 저때는 심각했어요 변비약까지 수시로 먹어서 약사분이 저보고 적당히 먹으라고 할 정도였어요. 살찌는게 무서워서 폭식하고 먹었거든요.

    지금은 뭐 못먹어도 1400은먹네요. 조금 먹으면 운동이안되요..ㅠ
    (추가 ; 칼로리섭취량으론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삼시세끼 먹는데 사과나 이런거면 칼로리 재기가 간단한데 매번 밥먹을때마다는...초반에 스스로 식욕이 어느정도 자제가 안될 땐 사진도 찍다가 이제는 자연스레 자제가 되서, 비슷비슷하게 먹다보니 따로 측정은 안해요) 
    그렇게 운동 매일, 정말 일주일에 최소6번은 갔어요 일상처럼. 가다보니 안가는게 어색해지더라구요.
    이렇게 5개월 지나니까 예전만큼의 몸매는 물론 아니고 여전히 다이어트 진행 중이지만, 전과 다르게 식단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것에 정말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냥 먹고 운동하면 되지!이생각이 편하게(?) 들어요. 물론 아직 다이어트 중이라 매일 마구 먹는 건 아니지만요. 뭐 다이어트 약이나 이런거 전혀 의지하지 않고 건강하게 뺀 것 같아서 스스로도 성취감이 들어요.
    전 정말 지금 행복해요 다게분들 살빠지는 근황 보면 내가 빠진 것처럼 기분이 좋고, 살빼려고 글 올리시는 분들 보면 작년의 제가 생각나서 
    댓글은 달지 않아도 추천으로...ㅎ..ㅎㅎ 속으로 응원한답니당 저도 같이 빼는 입장이니 같이 다이어트 하는 느낌도 들구요.

    아무튼 이렇네요...자기 전에 다게 눈팅 자주 하는데 안먹는 분들, 식단으로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같이 으쌰으쌰하자는 마음으로 글 올려봤는데 아니 쓰다보니까 왜이렇게 글이 길어지죠????;;; 글도 잘 못 쓰는데 어떻게 끝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모두 ...즐거운 운동하세요!ㅋㅋㅋ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래요
    출처 작년의 나와 현재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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