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화나서 미칠것같네요

21살짜리 친동생인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공부하기 수능보기 싫다고 대학도 안가고 피시방이나 이런데 알바 그것도 몇개월바ㄸ에 못하면서
그만두다가


거의 이년? 되가는 남친새끼랑 쓰레기같이 임신 했다거 

낼 ㅕ병원간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네요



와 지편안들어 주니까 연락하지 말라는거 보세요

전 직장때문에 서울에 혼자 올라오고 나머지 가족들은

본가인 광주에 살아요


저년이 남친한테 미쳤는지 저새끼가 구미 엘지이노텍 취직 했다고 구미 가는데 엄마한텐 걍 광주에서 자취한다 하고

남친따라 구미 가서 변변한 직장도 못구하고 생산직 일 하다가
남친 세달?만에 일 그만두고 둘다 돈 없어서 다시 광주 오고 ㅡㅡ


저 놈은 지금 아울렛 매장에서 일하는데

돈도 없는년이 애를 낳겠다고 하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애가 애를 낳음 

말이여 방구여


친언니도 안다는데 언니는 별말 안했나봐요 ㅡㅡ
아짇 부모님 모르시고.


아 너무 승질나서 혼자 소주 한잔 했습니다

심장이 계속 쿵쿵 뛰네요

콩가루 집안 만들라고 작정했나 ㅡㅡ
동네사람 보기 챙피해서 애 낳으면어케 다니냐고요 ㅡㅡ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