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자다가 잠을깼는데 고양이가 충전기 케이블을 씹어놓은거에여
휴대폰 배터리는 없고 그래서 일단 편의점 가서 케이블을 사서 쓰고 케이블벌크 주문은 내일 하자 생각 하고 펴니점 가려고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내가 모르는 신발이 있었음
안전화 같이 보였어요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방을 보니까 어떤 남자가 이불 안에서 자고 있던거임..
글서 누구세요? 이러니까 어? 어디가? 이러는거임 아무렇지않게
그래서 누구시냐고 하니까 제 말은 다 씹고 얼른 나갔다와 이러는거임
제가 경찰에 신고할거에요 빨리 나가세요 하니
어 신고해~ 나일끝나고 와서 피곤해 잘거야
이러고 다시 자는거임
근데 이사람이 예전부터 스토커여서 울집 창문을 들여다보고 그랬던게 머릿속에 스쳐지나가고
출근할때 그 신발이 시ㄴ발장에 있었는데 시간이 앖어서 그냥 나온 기억도 스쳐지나가는거에요
그래서 일단 나왔음 배터리가 없었기때문에 공중전화를 찾으려고 하는데 건너편에 경찰차가 있었음
그래서 다가가서 저기요.. 이러니까 무시하는거임
저기 바쁘세요? 이러니까 네 바빠요무슨일이세요? 이럼
그래서 자초지종 설명하는데 경찰이 바쁘다고 무전 해서 공중전화로 연결해서 말하라고 하는거임
글서ㅓ 공중전화로 다급하게 빨리 와달라고 하면서 또상황설명 했는데
여경이었는데 저한테 혼을 내는거임
그러니까 문단속 잘 하셨어야죠 열쇠키 말고 비밀번호 키로 바꾸세요 ( 남자가 문 열고 드ㄹ어온다거 말했움 남자한테 집에 어케 들어오냐고 하니 어떻게 들어오긴 문 열고 들어오지 했어요)
이러면서 막 온다고 주소 어디냐고 물어보지도 않음 ㅜ
그러다가 나는 계속 기다리는데 그 나ㅁ자가
집에서 나오는거에요
저 무서워서 공중전화 수화기 뿌리치고 도망가다가 잠에서 깸여 ㅠ
자세하게 생각나서 더 무서워여
짲응남 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