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개인적으로 PPL은 드라마 자체의 퀄리티를 위해서 어쩔수 없는 필요악? 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고</div> <div> </div> <div>많은 사람들이 조금 심하다 라고 하셨던 여러 장면들도 그냥 재밌게 잘 썼네 라고 이해하고 넘어갔던 1인입니다. </div> <div> </div> <div>이번주에 1화부터 정주행을 하면서 불현듯 느낀건데</div> <div> </div> <div>확실히 "너무 너무" 많은 PPL이 드라마 한 화, 한 화의 질을 떨어트리기는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div> <div> </div> <div>1~3화, 즉 드라마 초반에는 PPL이 그리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div> <div> </div> <div>찻집을 가고, 떡볶이를 먹으러 가고, 물론 그것들도 PPL일수도 있지만</div> <div> </div> <div>한번 두번 노출되는 장면들은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죠.</div> <div> </div> <div>4화, 5화, ... 8화로 넘어오면서 주요 캐릭터들은 항상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고집하고</div> <div>(물론 개인적으로 패스트 푸드 업체중 가장 좋아하긴합니다만.. ㅋㅋ)</div> <div> </div> <div>추워 죽겠는데 맨날 아이스크림을 먹고... 어떻게 생각하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화면에 노출이 되죠.</div> <div> </div> <div>저는 드라마 제작이나 그런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단순 시청자 이지만 </div> <div> </div> <div>그런 제가 보기에도 1~3화 드라마 초반과 지금 6~8화에는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차이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뭔가 부자연스럽다고 할까...</div> <div> </div> <div>위에서 말했다시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PPL을 매우 잘 넣었다고 평가하고 있긴 합니다.</div> <div> </div> <div>적어도 공깨비와 말싸움 하던 은탁이가 갑자기 옆에 에어컨을 가리키며 '이 에어컨 완전 시원하고 좋지 않아요??' 같은 대사를 날리지는 않으니까요</div> <div> </div> <div>보통 도깨비에서 PPL이 나오는 곳은 중간중간 쉬어가는 장면에서 웃음을 유발하며 사용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div> <div> </div> <div>그런건 충분히 웃어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그런 생각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바램?같은것이 생겼는데</div> <div> </div> <div>PPL계약이 보통 노출 몇회, 이런식으로 한다고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div> <div> </div> <div>혹시 작가, 감독님이 중요한 스토리가 진행되는 후반부에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 일부러 기-승-전-결의 '승'부분에 해당하는 지금</div> <div> </div> <div>PPL을 몰아서 넣은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ㅋㅋ</div> <div> </div> <div>이야기의 전반적인 내용을 풀어 설명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인 기(1~4화)와 결말이 나는 중요한 부분인 결(13~16화)에 노출을 최소화 시키고</div> <div> </div> <div>덜 중요한 승(5~8화) 부분에 PPL을 일부러 몰아넣은 것은 아닐까요?? ㅎㅎㅎ</div> <div> </div> <div>사실 드라마 초반에 PPL이 많이 나오지 않은건 제작 초기에 아직 계약이 되지 않아서 그런것 같긴 하지만...</div> <div> </div> <div>중요하지 않은 부분에서 웃음유발 많이 하면서 PPL 많이 넣으시고 중요한 후반에 감정선을 해치는 PPL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써봤습니다 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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