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한국의 정당 정치도 미국의 민주당, 공화당 양당 정치와 비슷하게</div> <div>진보, 보수의 이념을 기본 가치로 하는 정당 정치를 표방했죠.</div> <div> </div> <div>다만 보수세력인 구 새누리의 경우 수구세력이라는 무수한 공격을 받고,</div> <div>진보 세력인 민주당의 경우 보수부터 진보까지 색의 스펙트럼이 너무 넓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안철수 의원이 우측에 가까운 의원들과 국민의당을 창당함으로서 색이 이전보다 선명해지긴 했지만</div> <div>아직도 스펙트럼이 넓은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정의당의 경우 기본 색이 진보당이다보니 여성인권을 말하지 않을수 없고, 그 와중에 메갈까지 보듬으려다 엄청난 역풍을 맞았죠.</div> <div>하지만 기본적으로 노동계층의 인권을 가장 많이 외치는 정당이고 소멸하리라 보지는 않습니다.</div> <div> </div> <div>유시민 작가가 당을 창당할 당시만 해도, 대통령 당선의 뜻 보다는 대한민국에 영향력이 있는 진보정당을 만들어 보자였는데..</div> <div>결과적으로 실패를 한건 다들 아시리라 봅니다.</div> <div>유교사상이 희석이 되긴 했어도,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물어보기 일쑤이고 보수적인 사상이 너무도 깊게 베여있기에 힘들수 밖에 없었죠.</div> <div> </div> <div>현실로 돌아와서 자유당,바른정당,국민의당,더불어민주당,정의당원들이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어있는데</div> <div>엄청나게 우편향 되어 있죠. 정의당을 제외하고 4당이 더불어 민주당을 중간에서 약간 우측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줄을 서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div> <div> </div> <div>이런 현실 상황에서 프레임은 진보,보수가 씌여있기에</div> <div>정의당이 일반인들에게 인식은 있되, 영향력이 미비하기에 정의당의 진보성까지 더불어 민주당이 대신 해주길 바라게됩니다. </div> <div> </div> <div>이 와중에 당의 정체성이 흔들리게되고, 문재인 전대표의 경우도 얼마전에 페미니스트를 지지한다는 모임까지 가게되었다고 봅니다.</div> <div>문전 대표가 잘못 되었다는게 아니라 구조의 한계상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여집니다.</div> <div> </div> <div>이런 와중에 당 내부에는 비례 6선 김종인이라는 무수히 많은 캠프를 오간 정치인도 존재하고.. 이분은 색으로 표현하면 검은색이죠...</div> <div>미국 민주당 경선 후보 힐러리와 샌더스를 비교하자면 좌와 극좌의 후보가 존재 했다면</div> <div>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우파, 중도, 좌파를 대변 하는 경선후보가 한 당에서 모두 존재한다는 아이러니함 마저 가지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더불어 민주당이 보수, 새로운 진보 정당의 창당으로 조금더 진일보한 정치체계가 갖춰지면 하지만</div> <div>현실은 시궁창이기에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div> <div>정치인이 프레임을 씌워서 국민을 가르치기에 국민의 수준이 너무 높아지고 있고, 국민들의 요구에 정치권은 어찌할줄 모르는 상황이지만</div> <div>아직 민주주의의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서 이런식으로 나마 후불제 민주주의로 격고 있다는 유시민 작가의 말에 격하게 동의하게됩니다.</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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