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분노와 막막함을 느끼는 한편, 다음 대선에서는 확실히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꿈꾸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 와중에 더 민주 내의 차기 대선 후보들을 보면서 흐뭇한 느낌을 받아왔던게 불과 몇주전인데...</div> <div> </div> <div>그 생각을 조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div> <div> </div> <div>박근혜 탄핵과정에서 가장 시원한 행보와 발언을 하면서 국민민심에 가장 가까운 행보를 보이며 지지율을 급격하게 올려왔던 </div> <div> </div> <div>이재명 시장, 그 당시에 한 말 중에 지금 이 민심에 맞서려는자나, 당이나 그 누구도 무사할수 없다.</div> <div> </div> <div>그러는 순간 쓸려 나갈 것이며, 그 흐름을 잘타는 사람이 최후까지 살아 남을것이라고 말하는대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오해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우산론을 들고 나왔을때 까지만 해도 문재인 핵심 코어 지지층이 과한 해석을 하는거라고 생각했구요.</div> <div> </div> <div>지금도 완벽한 대선 활동은 아니지만 대선을 대비한 경선활동까지도 하고 있다고 봐야하는데,</div> <div> </div> <div>최근 행보가 예전에 이재명 시장이 말했던 것과는 반대로, 민심에 역행하려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점점 강해집니다.</div> <div> </div> <div>박원순 시장과 이재명 시장의 생각이 다를수 있음은 자명한 이야기 이지만</div> <div> </div> <div>같이 연대를 하여 나가기로 한 지금 시점에서 한사람의 발언도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div> <div> </div> <div>두명의 이야기를 합치면 공수를 나눠서 문재인을 공격해 오고 있는게 아니라고 보기 힘드네요.</div> <div> </div> <div>물론 경선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나 비판이 오갈 수는 있죠. 허나 아직 경선은 시작도 하지도 않았고 경선룰을</div> <div> </div> <div>정하는 과정에서조차 과거로 역행하거는 룰을 주장하고, 상대후보에 대한 비판 비난이 원색적인 모습을 보이려 하네요.</div> <div> </div> <div>정치인의 입장에서 권력욕을 탓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입장에서는 그런 권력욕을 이해할 필요는 없고</div> <div> </div> <div>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정치인을 선택하는게 우리의 몫이라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자기의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서 정치를 하는지,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는지를 꼼꼼히 따지는게 중요하겠죠.</div> <div> </div> <div>자신의 권력욕이 우선인 정치인이 권력을 얻기위해 달콤한 공약들로 선전을 해봤자 결국은 자신의 권력을 채우는데로 돌아가기 마련이죠.</div> <div> </div> <div> </div> <div>보수당이 완전히 무너졌고, 여권 정당에서 나올 차기 대선후보조차 큰 힘을 발휘하고 있지 못한 지금</div> <div> </div> <div>더 민주내의 대선 주자들은, 내가 더민주 깃발만 들고 나가면 이번 대선에서의 승리는 확실하다.</div> <div> </div> <div>그러니 나는 어떻게 해서라도 깃발을 쟁취해야 겠다... 자칫 이런 모습으로 비춰지기 쉽고, 그러는 순간 타락한 기존 정치와 차별화는</div> <div> </div> <div>물건너 간 것이라 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본격적인 경선이 시작하지는 않은 지금 시점에서, 이재명 시장의 지지를 완전 배제하지는 않지만</div> <div> </div> <div>자기가 말한건 끝까지 지키는, 기존과는 다른 거짓말 하지 않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던 그말이</div> <div> </div> <div>몇몇 조각같은 말들로 부터 깨지려 하는것 같아 안타까운 한편, 의심이 되기 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서, 누가 당선이 되든 대선 주자로 뽑힌 주자를 기분좋게 지지해 줄수 있는</div> <div> </div> <div>그런 모습을 보여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