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의 교체시점이 되면 패드에 장착되어있는

인디케이터가 로터와 접촉하면서 끽~~~~하는 소리가 납니다..

단발성이나 랜덤으로 발생하는게 아니라 교환할때까지 계속

바퀴가 회전하는한 계속 발생합니다..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라도 교환을 해야 하죠..ㅋㅋㅋ

그리고..

브레이크패드의 마모도를 눈으로 확인할때

캘리퍼의 양쪽에 피스톤이 있어서 양쪽에서 밀어주는게 아니라면

피스톤이 있는쪽의 패드를 보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1P,2P차량들은 피스톤이 안쪽에 위치해있어서

바퀴를 탈거하거나 차를 떠놓고 머리통을 휠 안쪽으로 밀어넣고 봐야지 제대로 보입니다..

피스톤이 있는쪽의 패드가 반대쪽의 패드보다 마모가 빠르다는것을 기억하세요..

(경험상 볼때 30%정도 마모가 빠른듯..)

또....

브레이크패드는 두께가 얇아질수록 내열성이 떨어집니다..

무쇠솥이 양은냄비보다 가열하는데 오래 걸리는거랑 같죠..

최상의 제동성을 유지할려면 마모가 다 되지 않아도 수시로 교환하는게 좋습니다..

성능 = 돈지랄

또또...

브레이크패드가 아주 심한 열을 받은 후에는 패드의 표면이 경화됩니다..

패드가 식어도 제 성능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사용하다보면 경화된 표면이 갈려나가면서 제성능이 나옵니다..

또또또...

브레이크패드가 열이 많이 받는 상황이 아닌데도 브레이크가 밀리는 느낌이 드는건

여름철 에어컨의 사용으로 인한 진공압부족으로 인해 배력이 떨어져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브레이크액은 육안점검이 아닌 브레이크액의 수분량을 테스트해서

수분량이 많을때 교환하면 됩니다..

수분량이 3~4%정도일땐 교환해야합니다..

수분량이 높아질수록 베이퍼록이 일어나는 온도가 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