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재명씨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계기로 성남일보에 대한 악의적 댓글이 SNS에 넘치고 있습니다. 성남일보는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div> </div> <div>그러나 지난 2000년 7월 6일 창간된 성남일보는 지역언론의 길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말 그래도 성남판 '고난의 행군' 시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남일보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일방행정에 맞서 비판언론의 길을 걸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 </div> <div>이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성남시가 성남일보를 상대로 한 각종 민,형사 소송에서 완승했습니다. 그러나 1패는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 독자들에게 자세한 공개할 것입니다. </div> <div> </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지지자들이 성남일보가 국정원과 관련되어 있는 것처럼 SNS에 허위로 유포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성남일보는 그동안 인터넷 댓글 실명제에 대해 실명제를 강제하는 정부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댓글 실명제에 맞서 왔습니다 . 이로 인해 광고탄압을 받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성남일보 기사를 검색해 보면 알 것입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이재명씨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계기로 그동안 성남일보가 이재명 시장 8년간 정확한 팩트에 의해 작성한 기사를 마치 박사모 매체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지지자들의 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합니다. </div> <div> </div> <div>인터넷의 익명성을 성남일보는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러나 사실에 대한 팩트 확인은 이뤄져야 합니다. 이는 이재명씨가 강조한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했던가요?</div> <div> </div> <div>올해로 창간 18년을 맞는 성남일보의 명예를 훼소하는 이재명씨 지지자들의 이탈행위에 대해 이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 박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div> <div> </div> <div>그동안 성남일보 보도와 관련, 왜곡된 댓글이나 악성 댓글을 단 이재명씨 지지자들은 오는 3월 31일까지 허위사실을 담은 댓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성남일보의 명예회복을 위해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입니다. </div> <div> </div> <div>이재명씨 지지자들의 현명한 조치를 기대합니다. 성남일보는 누구처럼 '고소대마왕'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성남일보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성남일보의 명예를 더이상 훼손하지 마십시요. 작지만 소신으로 살아온 18년 입니다. 이재명씨 지지자들의 각성을 촉구합니다.<a target="_blank" href="http://www.snilbo.co.kr/sub_read.html?uid=38003">http://www.snilbo.co.kr/sub_read.html?uid=38003</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