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근 다음검색어 등장.....ㅋ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사건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자중지란에 빠져든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인 지관근 성남시의원은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예비후보의 사퇴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이자리에서 지난 8년간 더물어민주당 의원들도 시정을 언론보도를 통해서 접하는 등 자당간에도 당정협의나 업무소통이 두절되다시피한 이재명 전 시장의 시정운영방식은 자치분권시대에는 맞지않는 독선적 행태를 보였으나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이를 용인해왔으나, ‘혜경궁김씨’로 불리는 08‘언더스코어 두 개(__)’hkkim 계정에 대한 해명과, 드루킹 사태를 악용하여 상대 후보인 전해철 의원을 비방하는 행태, 그리고 성남시 공무원을 사적으로 이용하였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에는 이재명 후보는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혜경궁김씨 트윗에 대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핵심은 해당 계정의 이메일 아이디, 핸드폰 번호 등의 정보가 김혜경씨의 개인 정보와 일치한다는 것이지만, 이재명 후보의 주장은 제3자가 김혜경씨의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5년간 계정을 운영하였고, 이재명시장은 그 사실을 모른채 그 계정과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소통을 해왔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더더욱 전해철 후보의 공동조사 요구에 응해야 할 명분이 있었음에도 이재명 시장은 응하지 않았고, 오히려 계정이 본인을 비난하거나 피해를 준 일이 없어서 고발 또는 고소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동시에 전해철 후보의 고발은 고발 사유도 되지 않는다고 폄하하고, 김혜경씨가 문제의 계정을 운영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책임을 지겠다고 하면서도 사퇴는 하지 않겠다는 알 수 없는 행동도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최근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드루킹' 사건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원이라면 서로 힘을 합쳐 대응해나가야 하는데 이재명 예비후보는 '드루킹'이 전해철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등 이를 전해철 예비후보를 교묘히 끌어들이는 등 도지사 선거에 이용하는 듯한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는 해당행위라는 주장이다.
또한 성남시장 재직시절 성남시 공무원을 부인의 전용 운전사로 사용하는 등 국가자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성남시장이 이용할 수 있는 관용차 2대는 카니발 1대와 체어맨 1대 이고, 이재명 전 시장은 주로 카니발을 이용하므로 이 시간에 체어맨은 세워져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관용차 체어맨을 93년 임용된 기능직 공무원 H모씨가 배우자 김혜경의 운전수로 활동하며 이용했다는 의혹은 이미 2011년 시의회에서 관용차 운행일지를 요구하였으나 거부됨으로써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건인데, 이번에 재차 최근까지 6년간 관용차량 운행일지를 요구하였으나 다시 거부되는 등 성남시의 조직적인 은폐의혹을 재차 제기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