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095501717fe95c23dba04973bfd80d599f48d8ea__mn734785__w600__h994__f164913__Ym201711.jpg" width="600" height="994" alt="111.jpg" style="border:none;" filesize="164913"></div><br><div>야가 새끼를 여섯 마리 낳았다고 합니다.</div> <div>주말에 돼지 족발을 앞다리로 사다가 끓여서 주려고 합니다. 젖 잘 나오라고요.</div> <div><br></div> <div>성격이 사람만 보면 반가워 하고 특히 제 자동차 소리를 기억하여 집 입구만 가도 낑낑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div> <div>잘 짖지 않지요. 길 고양이나 너구리 같은 게 눈에 보이면 짖습니다. 지보다 작은 동물에게 그렇고..</div> <div>같이 기르는 수컷 개는 멧돼지나 목줄 풀린 다른 큰개나 되어야 짖습니다.</div> <div>평소에는 둘 다 조용해요. </div> <div>밤중에 수컷이 짖는다는 것은 집 근처에 멧돼지나 고라니 정도가 돌아다닌다는 신호이지요.</div> <div>(암컷은 집안에 들어가서 작게 짖어요... -_- )</div> <div><br></div> <div>닭도 여러 마리 놓아 기르는데..</div> <div>수컷은 닭들이 개집에 들어가거나 먹다남은 사료 쪼아먹어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div> <div>하지만 암컷은 노리고 있다가 확 달려들어 움직이지 못하게 붙들고 닭털을 뽑습니다.</div> <div><br></div> <div>아무튼 야가 새끼를 낳았는데..</div> <div>천방지축이라 새끼나 잘 낳으려나 걱정하셨다는데..</div> <div>낳고 보니 어찌나 꼭 감싸고 있는지 모성애가 철철 넘친다고.</div> <div><br></div> <div>칼슘제 먹이는게 있다고 했는데.. 혹시 아시는 분 추천해주세용~</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