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분들이 먼저 좋은 글들 올려주시고, 또 동의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저역시, 저를 포함한 문통 지지자를 자처하는 분들의 변화를 요청합니다.
커뮤니티의 룰을 지키면서 좀 더 차분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유에 가입한지 이제 갓 1년이 넘었습니다.
주제넘지만 조심스레 희망해 보건데, 이번 사태가 대통령지지자들의 새로운 각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개인입니다. 모두 자신들만의 생각으로 깨어있습니다.
따라서 모두가 한번에 변할 수는 없고, 각자 계기가 있어야만 합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극렬한 의지는 가지되
차분하게 의견을 표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저는 시사게에 남을 것이고, 자정작용에 힘쓰는 많은 분들을 돕겠습니다.
제가 동의하는 비판에는 당연히 누군가를 대신해서 사과도 하겠습니다.
2016년 겨울에는 국민이 시민으로 거듭났고,
2017년 겨울에는 시민들이 한단계 더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많이 생각하겠습니다.
즐거운 연말보내시고, 뜻깊은 한해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