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div> <div> </div> <div>커다란 정치적 이슈가 있을때나 오유 시사게시판을 기웃거리던 제가 드디어 가입을 했네요.</div> <div>정치적 문제에 있어 편향된 주류 언론을 견제하고 좋은 시각을 제공해주는 오유를 좋아합니다.</div> <div> </div> <div>최근 국내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접함에 있어 몇 자 적어봅니다.</div> <div> </div> <div>저는 대학생 시절부터 오랜시간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하는 사람입니다.</div> <div>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못지않게 문재인 전대표를 좋아하구요.</div> <div> </div> <div>노무현이 대통령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삶과 행적, 인간적인 면모에 좋아하는 사람입니다.</div> <div>대통령이 되신건 그 사람의 공과를 떠나 우리나라 시민의식을 깨우는데 큰 거름이었다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문재인 전대표도 좋아합니다. 문재인 전대표가 대통령이 되건, 못 되건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div> <div>전 먼저 그를 인간적으로 존경합니다. 전 제 자식이 문재인 대표처럼 자라길 바랄 정도입니다.</div> <div>삶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 그르침 없이, 사람을 위한 삶을 살 수 있다면 그게 훌륭한 인생 아닐까요.</div> <div> </div> <div>저는 현직 의사입니다. 거의 매일 진료를 보면서 힘들때도 많고 상처도 받곤 합니다.</div> <div>하지만 제 직업이기 때문에, 나름 보람을 느끼면서 삽니다.</div> <div>제가 앞으로 뭔가가 되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해 그리고</div> <div>아픈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 위해 진료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합니다.</div> <div> </div> <div>저는 과거의 문재인 대표도 저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릇의 크기는 다르지만요.</div> <div>그가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었던 것도, 그러면서 정치인의 길을 걷고자 하지 않았던 것도,</div> <div>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살았던 것으로 생각합니다.</div> <div>딱히 무언가가 되기 위해서, 쉽게 말해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그런 삶을 택한 것은 아닐 겁니다.</div> <div>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지요. 그는 이제 정치인이라는 직함을 버릴 수가 없을 겁니다.</div> <div> </div> <div>전 문재인 대표에게 그러한 매력을 느낍니다. 이것은 노무현 대통령과 또 다른 매력이지요.</div> <div>권력의지가 강하게 보이지 않는 사람,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 그냥 보통사람.</div> <div>그리고 보통 사람을 위해 사는 사람. 노무현을 좋아하지만 역시 문대표도 좋아합니다.</div> <div>어떤 사람들은 권력의지가 약하다 뭐다 하고, 또 이제는 강해졌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div> <div>저는 권력의지의 여부를 떠나 무언가 권력으로부터 초연한 그 모습을 좋아합니다.</div> <div> </div> <div>최근 대한민국이 "난세"라는 말이 나옵니다. 하지만 저는 난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div> <div>저는 지금 국민들이 대통령을 퇴진하라고 외칠 수 있는 상황은 전혀 난세라고 보지 않습니다.</div> <div>오히려 무슨 말을 해도 비난받던 노무현 대통령의 시대, 그리고 어떤 국민의 반대에도</div> <div>자기 식대로 국정을 운영하던 MB의 시대에 비하면 이것은 난세도 아닙니다.</div> <div>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은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아직도 언론은 편향적입니다. 난세라고 굳이 말한다면, 그것은 대통령 때문이 아닙니다.</div> <div>언론이 아직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난세입니다.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지요.</div> <div>그렇다면 왜 그 전에는 하락하지 않았을까요. 그 책임은 언론에 있다고 봅니다.</div> <div>국정농단 이전의 대통령 지지율이 높았던 것도, 그리고 지금 떨어진 것도 결국 언론 때문입니다.</div> <div>노무현 대통령의 인기가 떨어진것도, MB가 나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한 것도 결국은 언론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노무현 대통령은 임기 내내 언론에게 시달렸습니다. 그 말씀을 잘하시는 노 대통령도 시달리셨습니다.</div> <div>노대통령이 개혁의 의지가 없으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착해서 그랬다고 생각하십니까.</div> <div>우리가 적대시하는 그들을 인간으로 취급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div> <div>아닙니다. 그들은 아무리 강한 대통령이 나온다 하더라도 물어 뜯을 것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에 시달리는 만큼 작금의 문재인 대표가 시달리는 것을 봅니다.</div> <div>노무현 대통령은 언론에 시달리자, 자기가 속한 당에서도 버림받았습니다.</div> <div>문재인 대표도 새누리당이나 주류 언론뿐만이 아니라 내부에도 적이 많습니다.</div> <div>왜 적이 많을까요. 그건 언론이 그만큼 힘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div> <div>언론에 힘입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17대 대선 당시 정동영 후보는 언론으로부터 버림받은 노무현 대통령을 버렸습니다.</div> <div>그리고 MB와의 대선 경쟁에서 결국 자신도 언론으로부터 버림받았습니다.</div> <div>언론을 등에 입으려 했지만, 언론은 결국 원하는 후보가 따로 있었습니다. </div> <div> </div> <div>제가 원하는 다음 대통령은 바로 언론의 힘을 받지 않고 되는 사람입니다.</div> <div>언론에 척을 진 상태로, 언론에 빚을 지지 않은 사람이야 말로, 언론을 개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노무현 대통령도 언론에 등을 졌지만, 실패하지 않았냐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div> <div>하지만 그것은 노무현 대통령만의 문제가 아니라, 언론을 따라간 국민의 잘못도 있습니다.</div> <div>어떤 대통령이든 잘못된 언론과 싸울 때, 그 대통령을 지지해 줄수 있는 국민이 더욱 많이 필요합니다.</div> <div> </div> <div>문재인 전대표가 바로 지금 그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모든 언론이 그를 공격하고, 심지어 같은 야권에서도 비난을 받습니다.</div> <div>같은 야권에 있는 사람들도 종편에 출연하면서 문재인 전대표를 비난합니다.</div> <div>이들이 과연 언론을 개혁할 의지가 있을까요.</div> <div>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물어뜯은 언론을 개혁할 수 있을까요.</div> <div> </div> <div>문재인 전대표를 지지하는 사람도 많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div> <div>왜 그럴까요. 저는 언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언론이 문재인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를 너무 많이 올려놓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문재인의 일생, 가치관, 삶의 경력이 그정도로 비호감적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이러한 문재인 대표의 비호감도를 바탕으로 태어난 당이 바로 국민의 당입니다.</div> <div>국민의 당은 언론이 문재인 대표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탄생한 당입니다.</div> <div>안철수 대표를 인간적으로 싫어하진 않지만 정치적으로 제가 반대하는 이유입니다.</div> <div> </div> <div>더민주당 내의 다른 야권주자들을 볼까요. 그들도 언론의 먹잇감이 되지는 못합니다.</div> <div>왜냐하면 문재인 대표라는 커다란 보호막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태도는 어떻나요.</div> <div>tv조선이나 채널A에 출연하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문재인 대표의 비호감을 이용하지는 않나요.</div> <div>그들은 문재인 대표의 약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언론과 등을 진 것, 그리고 비호감도.</div> <div>그런 와중에 자신의 지지율을 높히려고 합니다. 다분히 정치공학적으로요.</div> <div> </div> <div>문재인 대표는 호남홀대론이라는 국민의당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으로 힘겹게 싸우고 있습니다.</div> <div>하지만 문재인 대표가 호남을 홀대하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야권 대선 주자들을 찾아 볼 수 있나요.</div> <div>오히려 그 틈을 타서 호남의 표를 얻으려고만 노력하지 않나요.</div> <div>문재인 대표가 총선 당시에 조응천, 김병기, 박주민, 양향자와 같은 인재영입을 하면서</div> <div>전국적으로 유세를 다닐때, 그 강인함과 인내력에 대해서 칭찬해주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나요.</div> <div>오히려 유약하다는 프레임을 더욱 뒤집어 씌운 사람들이 누구인가요.</div> <div> </div> <div>문재인 대표가 총선 전에 당내 내부총질로 위기에 닥쳤을때 끝까지 책임을 졌던 모습을 저는 기억합니다.</div> <div>혁신전대만을 주장하던 안철수와 그나마 타협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끝까지 강단을 보였던 문대표를 기억합니다.</div> <div>그때 오유를 보면서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위로를 받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 문재인 대표가 현 국정농단 시국에서 유약하고 우유부단하다는 프레임을 만든 사람들이 과연 종편만일까요.</div> <div>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야권에도 있고 심지어 더민주 대선 주자내에도 있습니다.</div> <div>언론이 문재인 대표만을 표적으로 공격하는 틈을 타서,</div> <div>호남이 문재인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틈을 타서,</div> <div>함께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노리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착잡합니다.</div> <div> </div> <div>"무현, 두도시 이야기"를 보았습니다.</div> <div>인간적이면서 원칙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노무현의 모습을 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딱 두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div> <div> </div> <div>첫째,</div> <div>노무현 대통령은 호남에서 한나라당이 나오고, 영남에서 민주당이 나오는</div> <div>지역주의가 사라진 대한민국을 원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호남의 지역주의와 영남의 지역주의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div> <div>37년간 정권을 독차지했던 영남과 소외되었던 호남은 다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div> <div> </div> <div>전 친노가 바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div> <div>친노야 말로 언론으로부터 핍박받고 무시당하는 존재였습니다.</div> <div>친노패권, 친노종북, 친노좌빨과 같은 언어 프레임의 희생자였습니다.</div> <div>언론에 무시받는 존재가 바로 친노입니다.</div> <div> </div> <div>지금은 어떤가요. 이제는 친문이 그러한 취급을 받습니다.</div> <div>친문패권이라는 말로 언론이 도배를 합니다.</div> <div>과거 호남이 소외됐던 것처럼 친문이 이제 소외되고 있습니다.</div> <div>친문이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서, 동네북이 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더민주 내의 다른 대권주자들은 친문을 기득권이라는 늬앙스로 이야기합니다.</div> <div>과연 친문이 기득권일까요.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div> <div>하지만 대권주자 자신이 기득권이 아닌 것처럼, 변방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div> <div>친문은 어쩌면 실체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div> <div>그것을 실체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자신을 피해자화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친문이 실체한다는 식으로, 친노가 실체한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div> <div>국민의 당이 저지르는 일을 더민주 내의 야권 주자가 저질러서는 안됩니다.</div> <div>언론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을 더민주 내의 야권 주자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div> <div>주인의식을 가진 국민들이 언론과 끊임없이 싸우는 정치인을 지지할 뿐이지</div> <div>어떤 세력을 만들고, 자신의 권력의지를 이루기 위해 불태우는 존재가 아니라는 말입니다.</div> <div> </div> <div>둘째,</div> <div>노무현 당시 국회의원 후보가 험지인 부산에 출마해서</div> <div>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주민을 상대하는 모습을 그린 장면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div> <div>"당이 싫다고 나 미워하지 마세요"였던가요.</div> <div>노무현은 지지자와 싸우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이라는 정치집단과 언론을 향해 싸웠지</div> <div>일반 국민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같은 진영 지지자는 말할 것도 없구요.</div> <div> </div> <div>국민은 잘 모를 수도 있고, 잘 알 수 도 있습니다. 국민은 모두 훌륭한 존재가 아닙니다.</div> <div>그들은 어쩌면 언론이나 지역, 그리고 교육의 피해자일 수 도 있습니다.</div> <div>그런데 국민과 혹은 지지자와 싸우다니요. 그건 노무현의 정신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언론과 정치집단과 싸워야 진짜 정치인이지, 일반 국민과 싸우는 정치인은 가짜 정치인입니다.</div> <div>국민은 아울러 포용적으로 안아야할 존재이지, 자신의 지지자만 국민인 건 아닙니다.</div> <div>아무리 훌륭해 보이는 정치인도, 국민과 싸우면 저는 MB와 근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국민이 주인이라고 말하면서 국민과 싸우는 정치인은 모순 아닌가요.</div> <div>특정 국민을 무시하면서 대통령이 될 수는 없지요.</div> <div>노무현의 정신은 다수의 국민의 아니라 모든 국민을 위한 것이었을 겁니다.</div> <div> </div> <div>이야기가 길어졌네요.</div> <div> </div> <div>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전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전대표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div> <div>정치적으로 지지하기 이전에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최근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나 행보에 대해서 많은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봅니다.</div> <div>아쉬운 마음, 좋아하는 마음, 칭찬하는 마음 모두가 애정에서 비롯되는 것이겠지요.</div> <div> </div> <div>저는 문재인 대표가 꼭 대통령이 되길 바라는 사람이 아닙니다.</div> <div>되면 좋겠다는 정도이지 꼭 바라는 사람이 아닙니다.</div> <div>인간적으로 좋아하기에 쉬게 해주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div> <div> </div> <div>다만 문재인 대표가 우유부단하다 유약하다 간본다는 식의 글들은 동의하지 못합니다.</div> <div>이건 정치인 문재인뿐만 아니라 인간 문재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이런 시국에서 선명하지 못하다는 표현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div> <div>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 빨리 달려가는 것보다 선명하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div> <div>조용히 자신의 할말을 하는 것이 소리치는 것보다 선명하지 못한 것은 아닙니다.</div> <div>오히려 임무를 완수하는 데에는 더욱 선명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한다는 주장도 옳지 않습니다.</div> <div>국민은 다수를 표현하는 말이 아닙니다. 다수만 국민이 아닙니다.</div> <div>국민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개인 한명 한명을 의미합니다.</div> <div>하지만 다수의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것도 바로 문재인 대표입니다.</div> <div> </div> <div>전 문재인 대표 지지자 인것이 자랑스럽습니다.</div> <div>딱 거기까지입니다. 선거에서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닙니다.</div> <div>이겼다고 정의는 아니며 졌다고 영원히 지는 것은 아닙니다.</div> <div>그리고 저는 인간 문재인을 제 삶 속에서 닮고 싶을 뿐입니다.</div> <div> </div> <div>앞으로의 대한민국은 그전에도 그랬듯 국민이 선택할 것입니다.</div> <div>국민의 선택에 문대표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습니다.</div> <div> </div> <div>다만 우리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말고</div> <div>너무 정치공학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div> <div>가치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div> <div>승리에만 매몰되어서 수단이 목적보다 중요해지면 안되잖아요.</div> <div> </div> <div>지지율이나 언변, 행보에 연연하지 말고</div> <div>인격과 품격에 관심을 둡시다.</div> <div>어떤 삶을 살았고, 얼마나 도덕적인지에 관심을 둡시다.</div> <div>그리고 그 삶이 자신에게 녹아나도록 하면 더 좋지 않겠어요. </div> <div> </div> <div>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div> <div>국가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의 삶도 중요하니까요.</div> <div> </div> <div>당직 근무 중에 짬내서 글을 쓰는데, 일이 중간 중간 있어서 글이 매끄럽지 않습니다.</div> <div>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div> <div> </div> <div>오유 여러분 행복하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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