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간 동생에게 추울까봐 옷가지 몇개와 집에 있던 책 몇권을 박스 하나에 넣어 월요일에 ems로 부쳤습니다 <div><br></div> <div>오후 늦게 간지라 동생이 잠든 때라서...연락은 안되고</div> <div><br></div> <div>카톡만 믿고 있다 캐나다 번호도 모르는 채로 우체국 EMS를 보냈네요</div> <div><br></div> <div>근데 문제가...</div> <div><br></div> <div>1. 이름에 오타가 있어요 ㅠㅠ 예를 들면 이름이 bang 이라고 하면 ban 까지만 썼더라구요...나중에 보니</div> <div><br></div> <div>2. 주소도 오타가 있어요;;</div> <div> howestreet 인데 homestreet 으로 썼더라구요...그나마 다행인건 집코드는 제대로 쓰고 homestreet이 없다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3. 전화번호를 몰라서 번호를 없이 보냈어요</div> <div> ...주소도 이름도 잘못됐는데 번호도 없음..</div> <div><br></div> <div>위 내용을 바로 다음날 확인하고 화요일 오후에 위 사실을 알자마자 우체국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이미 비행기 타서 한국에선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하 게다가 순진무구 멍청하게 안에 있는 옷가지와 책을 구입시 비용을 썼어요..대부분 중고인데 관세마저 붙을까 걱정이네요</div> <div><br></div> <div>택배비만 ems라 14만원 냈는데 반송될까 걱정이 이마저만이 아니네요 ㅠㅠ</div> <div><br></div> <div>대체 어떻게 해야 동생이 잘 받을까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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