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최근 ‘이재명 우리 편’ 하던 문 전 대표 지지층과의 충돌이 있었는데. <br>“충돌이 아니라 <strong>내가 당한 것</strong>입니다. 조금 정확하게 얘기할까요. 문 전 대표 지지자 중 일부가 저를 페이스메이커로 생각했죠. ‘차차기 후보’ 얘기하다가 진짜 한 판 붙을 거 같으니까 제 자리로 돌아가는 겁니다. 이건 (그들이) 돌아선 게 아니에요.” <br><br>“이번에 나를 페이스메이커로 개념정리를 했었죠. 페이스메이커라는 건 <strong>그들이 ‘키워서 잡아먹겠다’</strong>는 얘기죠. 외연을 확장한 다음에 문 전 대표가 후보하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애완견인줄 알고 키웠는데 ‘어? 호랑이네’ 하는 거죠. 그래서 갑자기 ‘이거 안되겠다, 물리겠다’ 할 수 있는 거에요.”<br><br>그렇다 하더라도 그들 역시 민주당 지지자들이다. <br>“그래서 저는 <strong>그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strong>. 말하자면 ‘당하라’고 그냥 두고 있어요. 팩트에 기초해 반박하되, 모욕적 표현을 쓰거나 허위사실로 음해·비방하지 말라고 지지자들에게 부탁하고 있어요. ...</p> <p><br></p> <p>"미국 대선에서 버니 샌더스가 왜 졌겠어요. <strong>정치 기득권자들</strong>, 집권 여당이 국민들을 지도해보려하다가 국민들의 주권의지에 패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겁니다. 만약 공정한 경쟁이었다면 샌더스가 대선후보가 돼 대선에서도 민주당이 이겼을 겁니다. 기득권으로 국민의 열망을 막아서 진 겁니다.”</p> <p><br></p> <p>“경선 후보는 후보 간 다툼을 통해서 정해지는 게 아니라 국민이 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있던 룰(대표적으로 국민경선, 결선 투표)을 <strong>당을 100% 장악한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바꾸진 않을 것</strong>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조금 더 양보하지 않을까요?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해줘야 하고, 국민의 의지가 더 반영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거라고 봅니다.” <br></p> <p><br></p> <p><font face="Malgeun 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MalgeunGothicWeb, 돋움,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152276&code=61111111&cp=nv" target="_blank">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152276&code=61111111&cp=nv</a></font></p> <p><br></p> <p><br></p> <p>이재명...일관된 인터뷰 내용.....할말이 없네요. 이글에 이재명 인식체계가 다 담겨져 있음.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