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번정부는 다음총선 승리까지 항상 살얼음판을 걷겠지만..</div> <div>겨우 지방선거에서 큰고비를 넘기긴 했지만..</div> <div> </div> <div>올해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div> <div>현재 집권 1년하고 2개월차 즉 집권2년차이다.</div> <div> </div> <div>사실 알고보면 </div> <div>1년차에는 박근혜때 편성된 예산으로 끌고왔기때문에</div> <div>사실상 집권 1년차나 다름이 없겠으나.. 이걸 이해해 주는 국민은 거의 없다.</div> <div> </div> <div>남북관계는 역대 정권중 가장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최대의 업적은 맞지만..</div> <div>경제관련해서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는다.</div> <div>너무나 당연하게도.. 박근혜와 이명박이 싼 똥이 워낙 거대하다는건 알고 있으나..</div> <div>그걸 이해하는 국민은 적다.</div> <div> </div> <div>국회의 발목잡기는 해소되려면 여전히 2년이 남았고</div> <div>천만다행으로 지방선거에서 자유당에 빅엿을 먹였기때문에 자유당은 겉으로는 조용한 상황이다.</div> <div> </div> <div>이 모든 불리함에도 국민 대다수의 지지로 여기까지 온것도 기적과 같은 상황이고..</div> <div>지금.. 바로 이순간이 가장 큰 정책동력을 가지는 시기이다.</div> <div> </div> <div>현 대통령제에서 3년차에 집권동력이 꾸준히 유지되는경우가 드물고</div> <div>4년차부터는 힘이 굉장히 빠지게 된다.</div> <div>DJ도 3년차부터 힘이 굉장히 빠지고 4년차에는 거의 이회창에게 정권이 넘어갈뻔 한 위기였고..</div> <div>노통때는 말하면 입이 아플정도이다.</div> <div> </div> <div>위험하다는건 바로 이것이다..</div> <div>총선은 저멀리 있고.. </div> <div>올해가 가장 정부가 정책을 밀어붙일수 있는 시기이며.. </div> <div>국민은 이미 지방선거에서 그걸 확인시켜주었다.</div> <div> </div> <div>내가 자유당이라면 어떻게 할까..</div> <div>욕을 쳐먹어도.. 개혁법안을 뒤엎어버리면 된다.</div> <div>모든 정책의 발목잡기..</div> <div>자유당때매 안된다.. 라는 말이 아무리 떠돌아도... 결과는 정부와 민주당이 다 떠안게 되며</div> <div>민심의 이반도 나타날수 있다.</div> <div>아무리 친여권에서 자유당 때문이라고 외쳐봤자.. 친자유당 지지자들은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div> <div>자유당이 믿는 구석은 딱 저거다..</div> <div>욕을 먹던 민심이 떠나든.. 무조건 발목잡기.. </div> <div>자유당입장에서 협치해서 이번 정부가 성공하면 다음 집권은 없는것이고..</div> <div>발목잡고 욕을 쳐먹는다 해도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는것보다는 총선에 확률이 높다. </div> <div> </div> <div> </div> <div>집권1년차에 살얼음판 밟듯 조심스레 걸었다면</div> <div>2년차에는 이제 한쪽 발이 빠지더라도 큰 걸음을 떼는것도 나쁘지않다..</div> <div>모든 사람이 다 만족하는 정책은 없고..</div> <div>야당과 대척점에 서더라도 여당이 몸빵해주면서 욕먹으면서 정부가 추진해야 하는경우도 있다..</div> <div>총선 전까지는 지금 바로 이순간이 가장 정부와 여당에 힘이 있는 시기라는거다. </div> <div>혹여 거센 저항을 받고.. 야당의 발목잡기에 발이 빠지더라도 지금 지지를 딛고 나갈수 있는 시기가 </div> <div>바로 2년차이다. 앞으로 나가가야 3년차도 힘이 붙고, 총선도 힘을 얻지 않겠나..</div> <div> </div> <div> </div> <div>집권 2년차부터는 큰걸음을 떼었으면한다..</div> <div>지지율이 60%라고는 하지만..</div> <div>불과 2년전까지도 국민의 60%는 자유당 지지자였다는걸 잊지않았으면 좋겠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