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재명이 당선되었을까..
그 논란에.. 민주당 이탈표에..
죽어도 자유당은 못찍겠다? 일까요..
보면 서울 박원순이 52% 경기 이재명이 56%입니다.
즉 보면 민주당표는 그대로 다 간겁니다.
오히려 경기의 경우 대대로 민주당표가 적은곳인데 오히려 서울보다 높습니다.
대의를 위해? 촛불혁명의 연장?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투표율이 60%가 아니죠.. 훨씬 높아야 합니다.
실제로 경기도의 민주당 이탈표는 꽤 됩니다.
과거 짜내고 짜내고 짜내야 겨우 당선되던 시대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그럼에도 너무 쉽게.. 경기도가 당선되었죠
접전도 아니고 개표 10%도 안넘을즈음 당선 확실 뜰정도이지요
쉽게 생각해봅니다.
이것은.. 개인의 이기심입니다.
이기심.. 나쁜의미가 아니라 바로 선거의 본질이지요
과거 경기도민이 자유당을 주구장창 찍은 이유가
그냥 자기 이기심 욕심때문입니다.
집값을 올리고.. 개발사업을 하고.. 재개발, 재건축...
김문수가 나와서 재개발 재건축 이야기를 빼놓지 않은게 그렇습니다.
고정표를 노리는거죠
이제는 반대의 경우입니다.
집값이 오르는걸 막아달라.. 무분별한 재건축 막아달라..
소득의 불평등을 막아달라..
이재명이든 이재명 할아버지든 누구든 상관없었던겁니다.
전과 13범 이명박이 당선된 이유와 같지요
누구든 상관없었던 겁니다.
당시 카운터파트가 정동영이라는 희대의 병맛이긴 했으나
아마도 누가 나와도 힘들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 이야기는 반대로 말하면 이번에 이재명이 아니라
누구 할아버지가 나와도 경기도는 껌으로 당선이었다는 말이기도 하지요
이재명이 당선되어서 짜증나시겠지만
어찌되었든 민주당은 전국정당이라는 명예와..
자유당은 지방토호정당으로 전락한건 사실입니다.
이제 2년후 총선에서 자유당 붕괴가 완성됩니다.
이재명이 그렇게 싫다면 이제 슬슬 만들어 가야 합니다.
자유당을 무너뜨리고 이재명을 깝치지 못하게 할 대항마..
다행히도 이재명은 당대표, 최고위원 못나옵니다.
이재명이 다음 대선에 깝치는걸 보기 싫다면
민주당을 더 키워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