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박원순을 평가하자면..</div> <div> </div> <div>1기는 아주 훌륭..</div> <div> </div> <div>2기는 조급함이 보이던 시기</div> <div> </div> <div>3기는 그 조급함을 현실화 하려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div> <div> </div> <div>그래도 역대 서울시장중 가장 훌륭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div> <div> </div> <div>실제 오세후니가 싸지른 똥이 대단했지만</div> <div>그 힘든 시기에 만족도가 상당했습니다. </div> <div>최소한 1기때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div> <div>그냥 단순하게 보자면..</div> <div>이명박 오세후니때.. 정말 제 집앞에 도로와 보도블럭을 한해도 안판적이 없습니다. </div> <div>겨울쯤 되면.. 또파네.. 또 가네..</div> <div> </div> <div>박원순이 되고나서 한번도.. 단한번도 제 집앞 보도블럭을 간적이 없습니다. </div> <div>간간히 도로 보수공사가 있었으나 야간에 딱.. 고지하고 1번 했습니다. 하루..</div> <div> </div> <div>그럼에도 지금도 보도블럭은 깨끗하고 도로도 좋습니다. </div> <div>이 당연한걸 박원순이 해낸겁니다. </div> <div> </div> <div>쓸데없는 사업을 줄이고 남은 돈으로 뭘할수 있는가...를 </div> <div>2기때 보여준거 같습니다. </div> <div>모두 실패한 정책이라고 하지만 버스 무료탑승..</div> <div>시도는 좋았다고 봅니다. </div> <div> </div> <div>서울역고가는 박원순의 업적사업에 대한 욕심..때문이라고 생각되지만</div> <div>시간이 지나면 뭐 이것도 랜드마크가 될수 있겠죠..</div> <div> </div> <div>3기에는 글쎄요.. 그동안 서울이 변화된게 없다..라고 생각하는 시민들에 대한 표현?</div> <div>혹은 마지막 시장임기동안 업적을 쌓고싶은 욕구? 일까요?</div> <div> </div> <div>하지만 박원순이 가장 빛난건 </div> <div>사실 아무것도 안했을때입니다.</div> <div>정말 아무것도 안한게 아니라..</div> <div>이것저것 지어대고 고치고 공사하는게 아니라</div> <div>기존것을 보수하고</div> <div>시스템을 바꾸고</div> <div>시민의 편의를 얼마나 잘 보장해줄수 있는가..</div> <div> </div> <div>바로 촛불시위때 보여준 서울시의 편의제공 등이겠죠</div> <div> </div> <div>10년이 지나니 이제 사람들이 슬금슬금 예전 뉴타운처럼 건설욕구를 보이는거 같은데..</div> <div>오세후니가 계획했던 서울시 계획중에..</div> <div>가장 어처구니 없던게.. 한강을 경인운하와 연계해서 배가 다니게 하고</div> <div>서울을 남북으로 길게 도로를 내는거였죠.. 바로 용산과 세운상가를 축으로 긴 도로..</div> <div>가운데에는 사람이 다니는 녹지 길을 만들고.. 암튼 계획은 멋지구리한데</div> <div>문제는 어마어마한 토지보상비와 개발비.. </div> <div>강북의 구도심의 그 노후된 상가와 주택을 싸그리 밀어버리고 그 계획을 실행하겠다는 거..</div> <div> </div> <div>글세요. 서울시민입장에서 뭔가 변화도 없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개발사업은 없지만</div> <div>오히려 변화가 없기때문에 더 정감가는 서울이 된게 아닐까 싶은데..</div> <div> </div> <div>암튼 저는 박원순이후로 보도블럭 및 도로공사 없어진것만으로도 높이 평가합니다.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