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왜 이렇게 극성스럽게들 지지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볼필요가 있다.</div> <div>지난 9년간 솔직히 말해 지옥을 살아왔다.</div> <div> </div> <div>헬조선</div> <div>이 한마디로 모든게 설명된다.</div> <div>참여정부이후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다.</div> <div>이명박은 사실 유권자들의 욕심이 탄생시킨 괴물이었다.</div> <div>돈, 돈, 돈. 유권자들이 돈을 원했기때문에</div> <div>이명박도 충실하게 돈, 돈, 돈 했을뿐이다.</div> <div> </div> <div>5년뒤 아차 싶었을때..</div> <div>보수의 벽은 높았다. </div> <div>깰수없는 40%의 고정표..</div> <div>대다수는 멘붕에 빠졌다.</div> <div> </div> <div>그리고 헬조선</div> <div> </div> <div>지금 문빠들은 조급하고 무서운거다.</div> <div>참여정부때 많은 노통 지지자가 돌아섰다.</div> <div>물론 실정도 있었으나</div> <div>여당, 언론, 그리고 유권자가 삼위일체가 되어 노통을 깠다.</div> <div>전국민의 스포츠화</div> <div> </div> <div>그때 지켰더라면 </div> <div>하다못해 퇴임후 지켜드렸다면</div> <div>지옥은 9년이 되지 않았을것이다.</div> <div>지금 벌어지는 언론, 야당, 여론의 변화양상은 참여정부때 진행과 똑같다. </div> <div>그 프로토콜 하에서 문빠의 전쟁이 진행중이다. 그때같이는 당하지 않기위해서...</div> <div> </div> <div>나는 예전에 물었다.</div> <div>그래도 홍위병은 되지 말라고.. 홍위병 그 단어의 의미는 굉장히 악의적인 말이라고</div> <div>아니 차라리 홍위병 딱지가 붙어도 이 기회를 놓치기 싫다고 하더라</div> <div> </div> <div>지난 9년을 돌이켜보라..</div> <div>사회가 미쳐돌아갔던 시대이다.</div> <div>아니 9년이 아니다. 참여정부에서도 미쳐돌아갔으니까.. 14년이다. 무려..</div> <div>그때 아무도 말하지 않았고 그때 누구도 균형잡힌 시각을 강요치 않았다.</div> <div>그런데 지금은 균형을 이야기한다.. 저놈들 미친거 같다고..</div> <div> </div> <div>문빠들은 안다.</div> <div>언론이, 유권자들이 합리적 사고, 깨어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div> <div>문빠들 이렇게 극성을 떨진 않는다.</div> <div>70%가 넘는 대통령 지지율, 50%가 넘는 정당 지지율..</div> <div>이건 환상과 같다는 걸 안다.</div> <div> </div> <div>우린 9년간 너무 여러번 봤다.</div> <div>광우병 집회가 역대 최장으로 진행되고,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가 터져도 명박이는 무사히 임기를 마쳤고</div> <div>세월호가 침몰하고 각종 비리가 터져도 박근혜는 4년을 버텼다.</div> <div>성완종 리스트가 터져도 홍준표는 대선후보가 되어 20%를 득표했고</div> <div>세월호 문제가 여러곳에서 발견되어도 단원구에서는 새누리가 당선된다.</div> <div> </div> <div>여전히 언론은 악의적이고 </div> <div>유권자의 마음은 언제나 갈대이다.</div> <div> </div> <div>니체의 말.. 정확히 만화 몬스터에 나와서 유명해졌지만</div> <div>괴물과 싸우다보면 자신이 괴물이 된다.</div> <div>어찌보면 괴물과 싸우려면 나도 괴물이 되어야 한다는것이고</div> <div>똥밭에 들어가려면 내발에 똥을 뭍혀야 하는것이다.</div> <div>소위 지식인 나부랭이가 하는게 있다. 양비론</div> <div>자신은 똥을 뭍히기 싫은데 저 똥밭에 연꽃은 따고 싶어하는 욕심..</div> <div> </div> <div>서민이 그랬다. 문빠는 미친거같다고</div> <div>차라리 서민은 커밍하웃 하는게 낫다..</div> <div>그 역시 한때 차라리 박근혜가 어떨까 라는 말을 날렸으면서</div> <div>태연히 자기만큼 박근혜 깐 사람 어딧냐고 발광한다.</div> <div>하긴 그렇다. 변희재가 노빠였다.. 그것도 극렬..</div> <div>문빠가 공격하면 할수록 이런 서민같은 부류는 커밍아웃 속도가 빨라질것이다. </div> <div> </div> <div>여전히 명박이가 경제는 잘했다고 칭송하고 </div> <div>여전히 503을 반인반신의 딸이라고 뭘잘못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제정신인가?</div> <div>그들역시 괴물 아니던가.. 그것도 강력한 표를 든 괴물...</div> <div> </div> <div>문빠들은 9년간 절망의 학습을 해왔었다.</div> <div>한번의 선거.. 한번의 패배가 어떤 결과를 보였는지 안다.</div> <div>여전히 그들은 숨죽이고 있을 뿐이지 40%의 고정표가 있고</div> <div>마음을 놓는 순간 시즌 2가 개봉한다는걸</div> <div> </div> <div>설득과 대화 그리고 참여.. 좋은 말이다.</div> <div>9년간 과연 안해봤을까?</div> <div>설득하고 대화하고 잠안자고 쉬지 않고 이곳저곳 안가봤을까..</div> <div> </div> <div>저 정의당을 보라</div> <div>설득, 대화, 논리, 참여 어느하나 빠지는거 없는 정당이지 않나</div> <div> </div> <div>딱 5년만 다음 민주정부가 탄생하는 5년만 좀 미쳐 날뛰어보면 안될까?</div> <div>아무리 문빠가 미쳐 날뛴다 쳐도 지난 9년의 지옥보다 낫지 않겠나?</div> <div>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에.. 관중들은 편파적이고 심판조차 내편이 아니라면</div> <div>나는 이경기를 포기해야할까.. 혹은 죽기살기로 반칙을 불사하고 뛰어야 하는걸까?</div> <div>---------------------------------------</div> <div>비판적 지지라는 말..</div> <div>이것만큼 뜬구름 잡는 말이 없다.</div> <div>중국어 영어에도 없는 말이다.</div> <div> </div> <div>대학때 비판적지지.. 이런말 많이 들었다.</div> <div>솔직히 학생운동이 실패한 이유이다.</div> <div> </div> <div>노태우때.. 김영삼때.. 항상 학생운동은 비판적지지라는 어설픈 말을 씨부리며</div> <div>유권자 응집을 박살내왔다.</div> <div> </div> <div>지지는 지지이고.. 비판은 비판이다.</div> <div>전술적 투표라는 말이.. 그렇다.</div> <div>수많은 지지자들이 맘에 드는 정책이 있기도 없기도 하다.</div> <div>여기에 이건 아니다 저건 아니다 다 할수 있다.</div> <div>이걸 비판적 지지라고 하지 않는다.</div> <div> </div> <div>비판적 지지라는 교묘한 말로 </div> <div>유권자 응집을 방해하지 말길 바란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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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2/21 10:06:51 121.150.***.205 적국민간인
357378[2] 2017/12/21 10:07:07 58.142.***.198 아름나라
314704[3] 2017/12/21 10:08:45 223.38.***.88 도로로로
697768[4] 2017/12/21 10:09:29 14.37.***.55 메이드인헤븐
706345[5] 2017/12/21 10:14:48 122.36.***.39 문꿀오소리(1호)
365053[6] 2017/12/21 10:16:55 211.244.***.26 gangcharles
747484[7] 2017/12/21 10:21:50 223.39.***.78 요를레이요우
597428[8] 2017/12/21 10:22:14 211.43.***.253 날라리88
751830[9] 2017/12/21 10:22:50 61.251.***.200 알게뭐야!!
23910[10] 2017/12/21 10:25:47 61.85.***.197 블본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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