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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원박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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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reeboard_424895
    작성자 : 회사원박씨
    추천 : 12
    조회수 : 621
    IP : 124.61.***.18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0/05/29 05:19:33
    http://todayhumor.com/?freeboard_424895 모바일
    (스압)컴퓨터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
    안녕하세요

    모 회사의 전산 직원을 빙자한 월급 도둑 회사원박씨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완제품이 아닌 조립 컴퓨터를 구매하실 때 많은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시는 것 같고

    여러 곳에서 자문을 얻으시려는 분들도 뭉뚱그려서 질문을 해서 해결이 안되는 부분을

    얄팍한 지식으로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글을 좀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약간의 오류가 있더라도 눈감아 넘어가주시기 바라며 ㅠㅠ (특히 악플은 매우 마음이 아파서 눈에다 이쑤시개를 꼽아주고 싶을거에요)

    최대한 알아듣기 쉽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엇에 쓸 것인가?
    - 일단 컴퓨터의 사용 목적을 생각해야 합니다. '뭐 전 영화나 보고 던파 정도 할거에요 ^^' 라던가 '전 스타2 정도는 풀옵돌리고 싶어요 -_-' 같은 사용에 대한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물론 고사양의 컴퓨터는 모든 것을 충족시키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적절한 조합으로 게임의 옵션 타협을 본다거나 해서 쾌적한 게임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질문을 올리고자 하실 때는 사용 목적을 일단 분명히 하셔야 합니다.

    2. 가격은 어느정도...?
    - 말 그대로 PC의 사양을 좌우하는 척도 중 하나인 가격에 대한 여부입니다. 위의 예를 끌어와서 생각해보자면 '전 영화나 보고 던파 정도 할건데...본체에 한 30만원대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정도면 좋은 질문 글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본체에 얼마' 혹은 '모니터 및 주변기기까지 해서 얼마' 등의 전제는 꼭 필요하겠죠?

    3. 본체는 ATX? mATX?
    - ATX와 mATX...생소한 단어인가요? 흔히 생각해서 '보통 크기의 컴퓨터 본체' vs '슬림형 컴퓨터 본체'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TX와 mATX는 메인보드의 규격을 나타내는 말인데요...이 외에도 BTX, ITX 등의 규격이 있지만 이런 메인보드들은 사용하실 일이 없기 때문에 모르셔도 됩니다...여튼 이 문제는 케이스의 크기를 결정하는 요소가 됩니다. ATX를 지원하는 컴퓨터 케이스는 mATX도 지원하지만 mATX만 지원하는 슬림케이스 같은 경우는 ATX를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말이죠...컴퓨터의 파워 서플라이어도 ATX와 mATX 규격에 따른 크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다음은 부품에 대해서 한번 보죠...

    4. 호환성을 생각하자
    -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호환성은 PC 하드웨어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신 분이 아니라면 일일이 생각하기 좀 힘드신 부분일겁니다. 우선 이건 좀 나눠서 이야기를 하도록 하지요...

    ㄱ. CPU와 소켓. 그리고 메인보드.
    - CPU는 인텔과 AMD 라는 두 개의 회사가 현재 티격태격하고 있는건 아마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아래에도 메인보드와 맞는 놈이 있고 안 맞는 놈이 있다는 것이 있답니다. 예를 들자면...

    인텔 코어2쿼드 Q6600 켄츠필드 = LGA 775 소켓 전용
    인텔 i5 750, i7 860 린필드 = LGA 1156 소켓 전용
    인텔 i7 920 블룸필드, i7 980x 걸프타운 = LGA 1366 소켓 전용
    AMD 애슬론2 X3 라나 435 = AM2+, AM3 소켓 호환
    AMD 페넘2 X6 투반 1090T = AM3 소켓 전용

    앞은 CPU 뒤는 소켓의 이름입니다. CPU는 저 소켓을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아니면 장착을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Q6600 켄츠필드는 LGA 1156 소켓에는 달 수가 없죠. 그리고 i7 860 린필드는 블룸필드와 걸프타운과 같은 i7 계열이지만 소켓이 다릅니다. 좀 어렵나요...흠...; 여튼 쉽게 말해서 '아구가 안 맞으면 안 들어간다' 라는 겁니다!

    ㄴ. AGP? PCI-E...?
    - AGP와 PCI-E 는 둘 다 그래픽 카드의 인터페이스 이름입니다. 여기서 인터페이스라는 것은 그래픽 카드를 꼽는 슬롯의 형식을 말합니다. AGP는 현재 거의 멸종 수준이며 신제품은 나오지 않습니다만, 일부 구형 슬림 PC의 메인보드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소켓입니다. PCI-E 는 현재 대부분의 메인보드에 쓰이는 방식입니다. 이 차이도 아까 말씀 드렸던 CPU와 소켓차이같은 '아구가 안 맞으면 안 들어간다'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이 이야기는 그냥 노파심에 적은 것이니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듯합니당…

    ㄷ. 파워를 어째야 되나?
    - 이 이야기는 앞서 잠깐 했었죠? 파워 서플라이어는 크게 ATX와 mATX 두 가지 크기로 나눠지는데, 이 것은 파워의 정격 출력에 대한 것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물론 DELL에서 나온 1100w짜리 매우 작은 파워도 있지만 그런 건 서버용에나 쓰는 놈이니까 논외로 치겠습니다. 파워는 보통 고사양 PC를 생각해보면 높은 정격 출력을 지원하는 파워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파워가 부족하면 전원이 들어오지 않거나 하드웨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많은 문제를 초래하게 됩니다. 보통 많이 사용하시는 범위는 슬림은 350~400와트 정도, 일반 중고사양 pc는 450~650 사이를 많이 씁니다. 자신이 쓰고자 하는 PC 부품이 얼마나 전력을 소모하는지는 스파클텍에 찾아가셔서 우측 상단에 파워 사용량 측정을 시험해보시면 됩니다. 자신이 필요한 하드웨어에 꼽아야 할 커넥터 개수나 80플러스인증(일정 구간에서 효율이 87% 이상 될 시에 적용되는 인증시스템) 등 꼼꼼히 살펴서 구매하셔야 하는 매우 중요한 부품입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심장이 되겠군요 ㅎㅎ

    ㄹ. HDD
    -HDD는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즉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저장매체를 말합니다. 하드디스크는 플래터라고 하는 CD같이 생긴 디스크에 기록되는 녀석을 말하며, 최근에 나온 플래시메모리로 이루어진 하드는 SSD(Solid State Drive)라고 하는 녀석입니다. 보통 하드 보실 때 용량을 많이 보실겁니다. 용량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회전수나 메모리버퍼의 용량 등을 유념하시고 구매하시는게 더욱 유리합니다. 회전수는 적을수록 소음이 적으나 엑세스타임(플래터가 회전하면서 리더가 파일의 위치까지 접근하는 시간)이 느리며 회전수가 높으면 엑세스타임이 짧지만 소음이 약간 있다고 합니다. 메모리버퍼는 말 그대로 하드디스크가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임시 메모리의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높으면 한번에 많은 양을 불러들이겠죠? 그리고 이건 작은 팁입니다만, 플래터 장수가 적을수록 같은 회전수를 가진 하드라도 더 빠르답니다.
    그럼 잠시 인터페이스에 관해 이야기 해볼게요. 혹시 ‘사타’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사타는 ‘Serial ATA(S-ATA)’라고 하는 하드디스크의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요새 많이 쓰이는 방식으로 SATA, SATA2, SATA3 가 현재 구매하실 수 있는 범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SATA2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SATA3는 이제 막 호환되는 칩셋이 보급이 되고 있는 수준입니다. IDE나 ATA 같은 인터페이스도 있는데, 이 인터페이스는 구식 인터페이스로 넙적한 케이블을 사용하는 녀석이니 그냥 눈길 안주셔도 되겠습니다! 구매하려는 메인보드가 어떤 버전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지는 다나와 같은 곳의 제품 설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ㅁ.ODD
    -ODD는 옵티컬 디스크 드라이브…즉 CD롬이라고 하는 그녀석입니다. 이 부분은 저도 딱히 드릴 말씀이 없는게, 5.25인치 드라이브 슬롯에 들어가는 것도 다 똑같고 워낙 회사마다 호불호가 갈려서 그냥 마음에 드시는거 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가격은 2만원대~3만원대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Light Scribe 라는 CD 라벨링 기능이 있는 놈도 있는데, 뭐 그거야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5.램...램...
    -RAM…혹은 시스템 메모리라는 말로 매우 친숙한 녀석입니다. 시스템이 하드디스크에서 일시적으로 불러온 파일을 캐싱해놓고 쓰기 위해 필요한 저장장치인데요, 현재 DDR3 램이 널리 보급이 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솔직히 램은 제가 그리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서 뭐라고 딱히 해드릴 말은 없습니다만, 단지 보드의 소켓에 따라 DDR2만, 혹은 DDR3만 지원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며, 램은 하나를 꼽는 것보다는 두 개를 꼽아서 ‘듀얼채널’ 이라는 것을 구성하는 것이 더욱 빠른 작동을 합니다. 한마디로 4기가짜리 램을 하나 꼽는것보다는 2기가짜리 두 개 꼽는게 유리하다는 말이죠…그리고 듀얼채널을 구성할 때에는 램 슬롯의 같은 색깔끼리 넣어야 하며 같은 같은 스펙을 가진 똑같은 램 두 개를 장착해야 합니다. 되도록 같은 회사의 제품을 쓰세요.

    6. VGA!!!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 ‘그래픽카드’ 입니다. 현재 보급형 PC에는 Nvidia의 GeForce 시리즈와 ATi의 Radeon 모델이 양대산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 Nvidia의 GeFroce 시리즈는 GTX 4xx대 모델이, ATi의 Radeon 모델은 HD5xxx대 모델이 가장 최신의 제품들이며 둘 다 다이렉트 11, 다중 VGA등의 고급 옵션들을 탑재한 제품들입니다. 지포스 시리즈의 최신 칩셋들은 감당하기 힘든 많은 발열과 전력소모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성능면에서는 매우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가격도 좀 안드로메다입니다 -_-;;…그래서 GT2xx 시리즈가 그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GT2xx 시리즈들은 다이렉트 10까지 지원되며 GT2xx 시리즈들 중 현재 제일 인기가 많은 물건은 GTS250으로, 많은 회사에 의해 레퍼런스(표준규격)와 비레퍼런스(개조규격)로 많은 제품군들이 형성되어있습니다. ATi는 HD4xxx대 칩셋도 현재 많은 제품군들이 아직 판매되고 있는데, HD5xxx대 제품들이 워낙 강력하다는 명성이 자자해서 HD5850, HD5770 같은 제품군들이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ATi도 단점이 있다면 드라이버(캐털리스트라고 합니다)의 발전이 느리고 사소한 문제점들이 많아서 프리징(다운)이나 반복적 끊김 등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까탈리스트’ 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죠 -_-;;…HD5xxx대도 가격은 좀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고 계시지요.
    그래픽카드에 보면 비디오램은 꼭 빠트리지 않고 보는 제품 스펙 중 하나인데요, 모니터가 작으시다면 궂이 큰 비디오램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모니터의 크기가 크다거나 두 개 이상의 모니터를 쓰신다면 높은 비디오램이 지원되는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셔야합니다.
    각 회사별로 약간의 장단점을 이야기 해보자면…
    지포스는 발열과 전력소모, 소음등이 단점이지만 안정적인 드라이버와 높은 최소프레임등이 장점이 될 수 있구요, 라데온은 높은 최고프레임과 낮은 전력소모, 낮은 발열, 조용한 소음등이 장점이지만 낮은 최소프레임과 드라이버의 문제 등이 단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런고로 자신의 성격이나 자주 하는 게임이 최적화 되어있는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엔비디아는 하드웨어적으로 피직스라는 물리엔진을 지원하며, 라데온은 하복엔진이라는 물리엔진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실때는 그래픽카드의 길이가 자신이 선택한 케이스에 장착했을 때 다른 부품과 간섭이 없는지 체크하여야 합니다. 자칫하면 그래픽카드 꼽겠다고 하드를 이쪽 베이 저쪽 베이에 옮겨심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당…

    7. 모니터
    -모니터는 (제 주위분들만 그런진 몰라도)패널의 크기만을 두고 판별하시는 분들이 솔찮게 있습니다. 혹은 ‘LED가 무조건 좋지’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LED라는 것은 말 그대로 ‘백라이트’가 LED라는 소리지 패널 자체는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보통 CCFL이라는 형광등을 백라이트로 쓰고 있는데요, LED가 소비 전력과 발열이 낮고 더 화사한 빛을 내기 때문에 같은 패널이라고 가정했을때는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만 LED 자체가 모니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기는 좀 어렵다는게 개인적이 생각입니다.
    모니터의 패널은 TN패널과 IPS패널 등으로 나뉩니다. TN패널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패널인데요..패널의 특성상 시야각이 좁고 밝기가 좀 어두우며 색재현률이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가격이 싸고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TN 패널이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시야각 같은 경우는 광시야각이 적용된 TN패널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보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IPS 패널은 시야각이 넓고 색재현률이 높으며 더 화사하고 좋은 시각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가가 비싸고 반응속도가 TN패널에 비해 느리며 소비전력이 좀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들리는 말로는 발열도 상당부분 있다고 하는데 제가 쓰는 TN패널도 발열이 꽤 있어서 그다지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닐 것 같습니다.
    모니터는 틸트(상하), 스위블(좌우), 피벗(회전)등의 스탠드 기능이 있으니 필요하신 기능이 있다면 꼭 참고하시고, D-SUB나 DVI, HDMI등 인터페이스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꼭 자신의 그래픽카드의 후면 포트들을 확인하시고 구입에 실수 없으셔야 하겠습니다.

    7. 정리!
    -자 그럼 정리의 시간을 좀 가져보도록 할까요?

    1. 컴퓨터의 사용 목적을 확실히 하자!
    2. 가격 책정을 두리뭉실하게 하지 말고 확실히 하자!
    3. 케이스의 크기를 결정하자!
    4. 자신이 사고자 하는 CPU와 보드가 서로 호환하는지 알아보자!
    5. 구매하려는 보드에 RAM이 DDR2만 지원하는지 DDR3만 지원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6. 하드디스크를 구매할 때는 필요 용량과 회전수, 버퍼를 확인하고 인터페이스가 메인보드와 맞는지 확인하자!
    7. 그래픽 카드는 취향과 가격에 맞는 물건을 구매하되, 구매하고자 하는 케이스 안에 다른 곳과 간섭 없이 들어가는지 꼭 길이를 확인하자!
    8. 파워는 자신이 쓰고자 하는 하드웨어들이 다 동작하고도 남는 파워를 구매하되, 상품평을 꼼꼼히 읽어보고 80플러스 인증을 받았거나 하는 신뢰가 가는 제품을 고른다. 절대로 돈을 아껴서는 아니되는 부품!
    9. 모니터는 용도에 따라 패널을 구분해서 사며, 인터페이스와 스탠드 기능 등 심사숙고 하여 구매한다. 모니터는 교체주기가 길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할 녀석을 꼼꼼히 살펴본다!

    8. 마치면서…
    -이제 컴퓨터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될 물건..즉 생필품이 되었죠?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만들어가면서 깨우쳐가는 것 또한 재미있습니다. 컴퓨터를 직접 조립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잠시만 인내를 가지고 해나가면 금방 뚝딱하고 만들 수 있는 물건입니다 ㅎㅎㅎ
    제가 어줍잖은 지식으로 여러분들을 더욱 혼란에 빠트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ㅠㅠ
    펜티엄3, 3Dfx사의 부두 그래픽카드가 아직 건재할 2000년도부터 몇 년간 하드웨어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최근에 또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다시 하드웨어에 관심이 생기고 여러 곳에서 컴퓨터에 관한 질문이나 조립을 해준다거나 하는 그런 일이 몇 번 있다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컴퓨터 하드웨어를 어려워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졸린 눈을 비비며 횡설수설 좀 적어봤습니다.
    회사 퇴근하고 새벽에 짬짬이 써오던 것이 어떻게 끝을 맺기는 하네요 ㅠ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줍잖은 지식으로 오히려 혼란을 드렸다면 죄송스럽게 생각하구요 orz…
    그림이나 사진도 좀 넣을까 했는데 차마 그럴만한 시간은 내지를 못했네요 ㅠㅠ...저작권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아무쪼록 컴퓨터를 구매하시는데 좀 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었겠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이외에 질문이 있으시다면 답변을 달아드릴…수도 있습니다 ㄱ-…차마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ㅠ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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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9 06:29:00  12.228.***.225  wisemike
    [2] 2010/05/29 06:57:59  59.5.***.80  에이치R
    [3] 2010/05/29 07:16:22  58.230.***.178  
    [4] 2010/05/29 07:47:55  118.127.***.194  
    [5] 2010/05/29 08:44:30  115.21.***.62  
    [6] 2010/05/29 10:24:01  118.35.***.156  
    [7] 2010/05/29 10:37:15  99.249.***.9  
    [8] 2010/05/29 10:50:04  211.108.***.108  
    [9] 2010/05/29 10:51:24  220.94.***.26  
    [10] 2010/05/29 10:56:08  58.145.***.51  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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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증 파티를 보면서... [3] 회사원박씨 10/06/17 02:16 7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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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흥하는 자게 [2] 회사원박씨 10/06/17 01:47 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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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멤버의 인증파티를 흥하게 하기 위한 첫걸음 [8] 회사원박씨 10/06/15 16:41 1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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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는 나로호 발사 잘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회사원박씨 10/06/10 17:50 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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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좀 보다가 본 리플인데 [1] 회사원박씨 10/06/09 17:18 9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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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 사무실 옆건물 철거하는데 [7] 회사원박씨 10/06/09 16:26 1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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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도 말했지만 [2] 회사원박씨 10/06/04 15:41 5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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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은 봅니다 [3] 회사원박씨 10/06/03 18:08 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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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선거...뭐 꼭 회사원박씨 10/06/03 15:17 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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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사람들아 [1] 회사원박씨 10/06/03 03:33 1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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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건 다 좋은데 회사원박씨 10/05/31 17:24 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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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후후후후 [2] 회사원박씨 10/05/31 15:57 6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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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만도 못함 [1] 회사원박씨 10/05/31 15:40 85 0
    (스압)컴퓨터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 [4] 회사원박씨 10/05/29 05:19 19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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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인 생각인데 [4] 회사원박씨 10/05/29 01:12 7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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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우라질;;; 회사원박씨 10/05/20 03:12 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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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게 딜레마인가 회사원박씨 10/05/13 15:24 6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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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판매완료글] 9800GT 판매 완료됬습니당 [2] 회사원박씨 10/05/11 00:18 1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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