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시판 계속찾다가 결국 여기에올립니다
다름이 아니구 제 고양이가 2주전에 접종을 했습니다
그런데 접종부위에 멍울이 잡혀서 오늘 병원에 가서 검사를 진행했더니 염증이라는 소견을 듣고 약을 타왔습니다
저희 고양이는 방광카테터를 장착할때도 뺄때도 바보처럼 가만히 있는 진짜 순한 냥이인데 환부를 만질때부터 소리를 지르고 환부부위에 안에 뭐가 있는지 채취를 하기위한 과정에서 엄청 괴로워하고 힘들어해서 저는 맨붕이왔습니다.
접종은 약도 같고 아무데서나 해도 되겠지 라는 믿음으로 그냥 갇까운 병원에서 진행을 했고 딱히 신뢰는 가지 않지만 접종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오늘 환부를 보신 선생님이 혹시 집에서 자가 접종을 했냐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염증이 흔한증상이냐고 여쭸더니 100의 한 아이정도 뭉치기는 한다 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동내 의사선생님이고 하셔서 저한테 답변을 꺼리시는거 같았습니다
수의사선생님이나 간호사님들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면 예민하다고 말씀해 주시고 혹 병원 탓이라면 염증이라는게 어떤 매카니즘에 의해 생기는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아는게 단 하나도 없어 오유의 도움을 구해봅니다.. 첫째만 바라보고 사는 반려인으로서 잘못된 일이 있다면 적어도 정정당당하게 시정하시라도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고 제가 예민하다면 그대로 저도 과잉보호에 대한 반성을 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