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도 많은 이야기가 오갔네요.<br><br>트럼프의 판문점 트윗으로<br><br>회담에 대한 전체적인 성공의 가능성이 높고<br><br>장소의 이벤트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br><br>꽤 북미/남북/남미의<br>(중국은 음...3자 혹은 4자라 칭했을 때부터...중심부에서 멀어짐...<br> 종전협정에서 중국이 어찌나오는지 잘 보시면 그것도 하나의 꽤 재미있는 모습 보게 될 것...주말에 무력시위쇼 했죠?ㅎㅎㅎ)<br><br><br>상호간의 정치적 협상은 큰틀에서 <br><br>안정감있는 결과를 도출한 거 같습니다.<br><br>주말에 북미회담시기에 대한 타임라인을 단축하더니<br><br>하루(?)만에 회담장소에 대한 언급을 하고<br><br>이찌보면 정전협정을 체결한 <br><br>장소(공간)가 가지는 상징성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공간인 판문점...(평양일줄 알았는데 판문점이라뉘...)<br><br>그 장소에 낙점을 하고 언론의 관심을 유도하는 양상입니다.<br><br>(도보다리...쇼맨쉽이 무엇인지 아는 트럼프라 그거보고 지나칠리 없...ㄷㄷㄷㄷㄷㄷ<br> 6.25란 전쟁이 쉼표를 찍은<br> 큰 역사의 흐름이 각인된 공간이 뿜어내는 기운이 내제된 장소성이라는 것은 사람들 머리에 꽤 큰 이미지와<br> 그 장소가 품기는 어떠한 마력이 있으며 그 대상을 바라보는 이에게 오랜시간 이성과 감성을 마비 시키는 것이거든요.)<br><br><br><br>북미회담의 장소로 정전협정을 체결했던 장소에서<br><br>다시금 종전/평화협정을 체결한다는 의미가 작은 의미가 아닐 겁니다.<br><br><br>----------<br><br>추후 일정은 북측에서 5월중 핵실험장 폐기를 이야기 했기에<br><br>한/미의 기술진과 기자단 방북이 있을 것이고 <br><br>북미 정상회담 타임이 폐기장 폭파쇼에 필요한 기술적 시간이 얼추 맞아진다면<br><br>꽤 큰 빅쇼가 연출 될 겁니다.(탁...행정관님 예하 기술진들에게 묵념...ㄷㄷㄷㄷㄷㄷ)<br><br>아마도 실제적인 준비기간이 필요하고<br><br>비밀리에 1차 기술진이 벌써 들어가 있을지 아니면 <br><br>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언급 이후 빠르게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br><br><br>북미회담을 하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올 것인데...<br><br>------<br><br>첫째, 주한미군의 유지 및 북미수교를 통한 대사관 설치의 유무<br>아마도 철수/축소 보다는 현행유지(인적 증가가능성이 큼...편제중에 페이퍼로만 있는 편제에서 전력보충 가능성도 있음<br>말은 유지이나 일본-호주기반에서 방위전략 최전선이 대만-한국(북한)으로 이동 될 가능성이 큽니다.<br>(중-러 압박, 일대일로로 미국도 심기가 편한건 아님)<br><br>북한에서는 전글에서도 남겼듯이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은 건 아닙니다. <br>북한의 체제보장을 위해 수교를 통한 대사관이 평양에 들어서는게 부담감이 있을 순 있으나 수교를 통한 친미국가...<br>전략적 동반자로 끌어들이기 위한 수순이기에 대사관/연락사무소(?)등의 서로간의 연결이 가능한 사무소의 개설 여부가 중요할 거 같네요.<br><br><br><br>둘째, 핵폐기와 동반한 경제제재 수위의 완화 언급<br><br>선폐기 확인 후 보상이라는 미측의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br>그렇기에 김정은위원장도 빠르게 핵실험장 폐기를 들고 나왔고 폐기의 시행과<br>거의 동시적으로 어느 정도의 GIVE & TAKE를 받아야 북측에서도 내부적인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 겁니다.<br><br>그래서 구체적인 언급은 없겠지만,<br>대한민국이라는 얼굴 마담을 통한 밀어주기 수순이 나올 거 같습니다.<br><br>아마도 UN제재라는 부분이 있기에 다른 부분보다는<br>우리측에서 언급한 도로/철도 & 인도주의적 식량/백신 등에 대한<br>지금보다 구체적인 플랜이 나올 가능성이 높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br><br>또한, 추후 북한자원에 대한 부분은 주변 열강 및 세계 각국이 노리고 있는 부분이 있죠?<br><br>실제적 규모에 대한 부분은 말이 많으나 광물자원이 풍부하다...라는 점은 확실하고 미국 또한 군침이..많이 나는 부분일 겁니다.<br>공동조사등에 대한 남북미 합동 연구등을 통해 숟가락 놓기 액션도 나올 가능성도 큽니다.<br>특히 희토류, 텅스턴 등 일부 광종의 경우 중국이 세계시장에서 가지는 점유율 가지고 무기화 하는 입장이고<br>미측에서는 북한이라는 상대를 우방으로 받고 중국이 벌이는 자원무기화에 대한 방어루트로 삼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듭니다.<br>(그럴람 일단 SOC 기반을 일정수준 끌어올려야 하니 우리가 말하는 SOC사업에 대한 지지라든가 <br> UN의 제재에서 빠지게 하는 부분등에 대해서 미국이 알게 모르게 열일 할 가능성도 있음...러시아...말할 필요도 없구요.)<br><br><br>셋쨰, 외부자가 된 중국/러시아/일본의 행동추이와 미국과의 역학관계<br>트럼프의 주요관심사 중에서 한반도가 비중이 커질수록 위의 3개국 입장의 변화를 구경 하는 것도 깨알 재미입니다.<br><br>일본이야 지금 거의 멘붕..개밥의 도토리 신세고....<br>중국은 우리의 3자 혹은 4자라는 말에 왕이 북한 출동이고...<br>러시아는 시리아로 곤두서 있던 부분에서 조용히 팝콘각이고...<br><br>가장 큰 불이 떨어진 곳은 역시 중국이죠.<br>남북의 판문점 전문 나오자 마자....<br><br>바로 어그로성 KADIZ 비행하먼서 심기에 대해 표출하고...<br>시진핑이 문대통령과의 통화도 안하고 왕이의 북한 방문<br><br>북한은 개차반으로 두어도 지들 앞마당이라는 마인드가 강했는데<br>이번에 뒤통수 얼얼하게 맞은거 맞습니다...<br><br>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언급 1도 없음<br>오히려 일정시간 이후 북한이 자국에 주둔을 원하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br><br>북한이 쌓였던 불만의 크기가 매우 큰거 같습니다.<br><br><br><br>--------------------------<br>아...맞다 주식잡설이죠.<br><br>환율, 원자재, 코스닥 벤처자금추이, 미 국채금리 잘 보시고 <br><br>자산 잘 불리시길...<br><br>죄송하지만 요즘장에서 돈 못 불리시면 그냥 적금이 맞는 겁니다.<br><br><br><br>선호 섹터 원자재에 기반한 저PBR/PER섹터(실물 제조 위주 사업구성을 가지는 섹터)<br><br>중국쪽 지금 기분이 별로 안좋은거 같으니 사드주라고 올라가는거 마냥 좋아하지 마시길....<br><br>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