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내부적인 문제는 논외로 하고<br><br><br>모바일기기의 강자중에 하나인 삼성전자가<br><br>이번엔 오랜만에 맘에드는 혁신을 위한 첫 걸음을 하긴 하네요.<br><br><br>DEX라는 도크로 안드로이드에 PC사용자 환경을 끌어들임과<br><br>가상화를 통한 원도우10의 VM을 시작으로<br><br>손안의 작은 컴퓨터 투핑거 위주의 터치 인터페이스인 휴대폰을<br><br>노트북 정도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첫 단추를 끼웠다고 봅니다.<br><br><br>누구나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지만, 아직까지는 모바일 AP의 성능이 <br><br>데스크탑/노트북 CPU의 성능보다는 미진한 부분이 있기도 하고<br><br>기기의 주요한 목적이 틀리기에<br><br>추구하는 방향성에 차이점이 존재하긴 하나...<br><br><br>결국 주목적의 달성 후 진화를 계속하기 위해서는<br><br>옆길에 눈을 던져야 하는 것이고<br><br>이게 먹히고 사용자들에게 어필이 된다면<br><br>모바일 기기가 한단계 진보하는 방향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겠죠.<br><br><br>주요한 OS의 차이와 인터페이스 경험에 의한<br>(원7에서 8에서의 MS의 원도우 인터페이스 변화에 거부감이 근자의 대표적인 예이겠지요...)<br><br>기존의 것과 새로운것이 특별한 큰 차이점이 없다면 과거의 것을 고수하는 유저들의 경험칙에 의한 거부감등을<br><br>극복하고 간편한 문서작업, 휍서핑등등의 작업을 이끌어 낸다면<br><br>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단을 찾긴한 거 같습니다.<br><br><br>물론 이건 응용소프트웨어사들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고<br><br>일단은 오피스군과 어도비등을 통한 사진관리에 필요한 터치정도의 소프트웨어가 지원될 것이고<br><br>이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유희를 자극할 모바일 게임부분에서<br><br>어느정도의 호응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인거 같습니다.<br><br>모바일 게임과 PC게임의 인터페이스 체계는 확연히 틀리기도 하고...ㅎㅎㅎ<br><br><br>일단 2-3세대정도 지나야 DEX의 성공여부는 판단이 가능하긴 하겠지만<br><br>재미있는 장난감을 내놓은건 사실이고, 흥미있는 도전인거 같습니다.<br><br><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VgxpnQ8AenE" frameborder="0" height="315" width="560"></iframe><br><br><br>LG의 고성능 음악기기 접목의 시작을 알리는<br>V20과 삼성의 이번 DEX를 보면<br>스마트폰의 새로운 도전은 주변유사기기의 업무를 어디까지 수용해 갈지 사뭇 궁금해 지긴합니다.<br><br>스마트폰 탄생 일등공신인<br>애플의 혁신도 지속되야 하겠지만,<br>잡스옹 이후 고유의 아이덴티티 찾기에 아직은 고민중인거 같고<br>원체 독자적 마켓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은 차기작에서 어떤걸 들고 나올지 궁금해 지네요.<br><br><br><br><br><br><br><br>
조금 더 발전하면
라이트한 작업을 위한 노트북이나 PC사용자라면
NAS등으로 저장장치 구성하고
자기고 놀기 좋게 생겼네요...
아직은 장난감 수준으로 보이지만, 사용자에게 어필하고 다가선다면
3세대 정도 후 차기작은 마켓을 대체할 수준이 가능할지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