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케.아.당.사-예선 마지막 무대를 보고
( 케아당사=케이, 당신은 아이돌이 되기위해 태어난 사람. )
초급편/심화편에 이은 예선간단정리입니다.
((경고))
이글은 러블리즈 메인보컬 케이양을 좋아하는 한 아재 (마가리타소마조르지엥)의 주관적인 견해로서, 케갤러들의 가슴을 매우 심쿵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러블리즈 케이, 당신은 아이돌이 되기위해 태어난 사람 (케아당사) 연재순
초급편-심화편-예선간단정리
오늘은 방송을 보면서 넘 감동입니다.
일요일부터 내가 뭔데 나도 긴장좀 했다능...
순간 저도 울컥해서 ... 아... 케이양 멋지고, 잘했습니다.
내가 보고싶던 무대들중 케다보면...3번 뮤지컬버전이네요.
이제 남은거 1번 정공법 2번 락
결선무대에서 두개중 하나는 할 것같다는...
*** 오늘은 제가 예전 케아당사 초급/심화편에서 썼던 케이양의 모든 강점이 폭발하는 날이었습니다. ***
(러블리즈 케이, 청순청순 여아이돌의 틀을 깨다.)
특히 오늘은 기존의 틀을 완전히 부셔버렸습니다.
케이양의 완전히 또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지난번 키스무대때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케이는 정말 지혜롭습니다. 머리도 좋고, 암기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감성으로 무대를 꾸밀줄 아네요.
다른 무대가 이성적으로 꾸민 무대라면, 케이양은 어떻게 하면 감성을 건드리고 틀을 깨는지 아네요. 가슴으로 와 닿는 무대입니다.
이거는 이성으로만 생각해서는 만들수 없는 무대입니다.
가장 자신있는 선곡/선택-틀을깨다.-포텐을 터트리다.-카타르시스를 느끼다.
(음색왕 케이)
차지연님의 살다보면과 케이의 맑고 세련된 음색이 과연 어울릴까?
조금은 흉내내는 것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그런데 오늘도 어김없이 케이양만의 케다보면으로 들려주네요.
이것은 아주 중요한 포인트같아요.
물론 어김없이 매력적이고 훌륭한 톤이고,
모든 노래가 자기만의 목소리로 들린다.
원곡자가 별로 생각나지 않는다.
케이양은 이제까지 노래에서 하나하나 새로운 매력적인 톤을 들려주고 있고, 더불어 자기만의 톤으로 들려주고 있어요.
굉장히 놀라워요. 이것이 틀을 부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입니다.
예술가에게 자기만의 Originality (독창성)이 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데...
케이양에게는 매력과 더불어 독창성이 있네요.
자기만의 무엇이 있다는 것은 앞으로 아이돌을 벗어나서도 활동할 수 있는 케이양만의 무기가 될겁니다.
솔로활동/뮤지컬/피쳐링/드라마/영화...
기존의 사랑은그렇게/야생화가 맑고 성숙하고 세련된 톤이라면
살다보면/나의소리는 조금은 투박하고 강하고 거칠지만 좀더 가슴을 건드리네요.
뭐라해야할지...
톤이 전부입니다. 뭐라 다른 할 말이 없어요.
톤이 매력적이고, 감성을 건드린다.
케이양의 톤(주연)과 성량/음역대(명품조연)이 함께 어울어져 극강의 파괴력을 보여줬습니다. 아래 있는 표현력까지 함께 어울어져 최강의 시너지를 냈습니다.
단순히 잘한 정도라고 표현하기에 너무 모자랍니다. 탁월했습니다.
압도적인 무대였습니다.
(표현왕 케이)
애교/댄스/무대위표정연기
제가 케이양 표현력이 뛰어나기에 이것들이 가장 잘 표현될수 있는 무대가 뮤지컬이라 생각했는데...
톤과 더불어 이 모든것이 함께 어울려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친언니와 무대라 케이양 눈물까지 봤네요.
(인성왕 케이)
케이양 어머니 애교를 케이양 그대로 물려받았네요.
정말 가정교육 지대로다.
선하고 성실하고 예의바르다.
그리고 머리가 좋고 지혜롭고 암기력이 뛰어나고, 잘하려는 독기도 있다.
그리고 감성도 뛰어나다.
자기도 모르게 어떻게 하면 대중들의 감성을 건드릴지 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강심장이다. 정말 무대체질이다.
케이양 어린시절 모습 봐서 너무 좋았어요.
(이미지왕 케이)
앞에 톤에서 자기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다고 했는데...
앞에 글에서도 이야기했는데...
케이양은 정말 복합적인 이미지입니다.
아기-여고생-숙녀
청순과 섹시
애교와 진지
여리고 부드러움과 강함/굳건함.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이미지도 있을건데...
그래서 여백이 있고,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만화와 영화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만화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지 않습니다.
컷으로 보여주지요.
그래서 만화는 컷과 컷사이의 여백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반면에 영화는 모든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모든 과정을 다 보여주지요.
그래서 상상력하기 힘들지요.
케이양에게 다양한 이미지가 있다는 것도 큰 발견입니다.
세상에 여리여리한 하나의 이미지로 살아가다 사라지는 여아이돌도 얼마나 많은데...
여아이돌에 가창력/톤에 표현력에 다양한 이미지까지...
과연 케이의 한계는 어디일까 궁금해요.
(야타왕 케이)
이쯤되면 울림에서는 최대한 빨리 과외를 붙여 운전면허를 취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연말되면 야타왕 케이 보게될듯 합니다.
사실 결선무대도 기대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으로도 이미 걸스피릿의 최대수혜자가 누군지 거의 판정이 난것 같습니다.
케이양 콜라보요청, 뮤지컬섭외, 드라마도 섭외올겁니다. 응답하라...
CF, 다양한 곳에서 ...
오늘도 수고했다고 자기자신을 토닥토닥하는 케이...
내 사막같은 삶에 오아시스가 되어주어 고맙다. 케이. 토닥토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