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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6-09-01
    방문 : 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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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l_177599
    작성자 : 나는안다??
    추천 : 1
    조회수 : 447
    IP : 14.32.***.83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7/03/08 19:59:01
    http://todayhumor.com/?animal_177599 모바일
    동물들의 이름에 대한일로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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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일단 저는 동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div> <div> </div> <div>오늘 동물의 이름때문에 여자친구와 좀 의견 대립을 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div> <div> </div> <div>일의 발단은 악어들을 보다가 순간 이름에 대한 생각이 들었는데 그냥 별 생각 없이 뭐 거의 장난식으로 말한건데</div> <div> </div> <div>악어 이름을 에르메스 샤넬 같은 상표이름이나 반, 장, 핸드, (반지갑, 장지갑, 핸드백)같은거로 지으면 외우기 쉽겠다~</div> <div> </div> <div>라는 말을 했죠 제가 원체 사람이름도 잘못외우고 특히 동물 이름은 정말 못외워서 그냥 장난으로 이러면 잘외우겠다 정도의 뜻으로 </div> <div> </div> <div>이야기 했는데</div> <div> </div> <div>갑자기 여자친구가 급변을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소름 돋는 생각을 할수 있냐고 진짜 이런 사람인줄은 상상도 못했다며</div> <div> </div> <div>어떻게 그런 이름을 생각할수 있냐며 정색을 하며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렇게 잔인한 사람인줄 몰랐다며 자기가 생각하던 이미지가</div> <div> </div> <div>무너진다는등등...좀 여러 말을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저는 제 생각을 말했습니다 </div> <div> </div> <div>저는 동물을 정말 학대를 하고 막 대충대충 대하면서 그렇게 부르면 안되지만 동물을 아끼고 잘 돌봐주면서 그냥 장난삼아 </div> <div> </div> <div>그정도는 부를수 있지 않느냐 내가 실제로 저 악어들을 가방을 꼭 만들어 버리겠다고 악의를 가지고 한말도 아니고 그냥 </div> <div> </div> <div>장난삼이 이러면 외우기 쉽겠다 정도로 말을 했고 나는 어렷을적에 실제로 개를 키우시는분중에 보신이라는 이름도 봤고</div> <div> </div> <div>크기에 따라 한근 세큰 여섯근 이렇게 불리우는 것도 봤고 키우는 사람이 정을가지고 열심이 이뻐하며 가족처럼 잘 키운다면 </div> <div> </div> <div>그런 이름은 아무 상관 없다 생각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 생각이 정말 소름 끼칠정도로 잘못 된걸까요?</div> <div> </div> <div>강아지를 정말 잡아먹을라고 보신이 한그릇 한근 이럿게 짓는거는 안되겠죠. </div> <div> </div> <div>하지만 정말 잘 보살피면서 강아지를 보신이나 뭐 애완돼지를 삼겹살 족발 이렇게 사슴을 녹용아~이렇게 부를수 있다고 </div> <div> </div> <div>제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는</div> <div> </div> <div>동물을 떄리고 괴롭히는 것 만이 학대가 아니라고 저런것도 학대라고....</div> <div> </div> <div>귀여운 강아지를 친근하게 우쭈쭈 해주며 아이고 우리 보신이 정도도 못하냐고 이건 그냥 친한사람들끼리 욕하는거랑 비슷한거 아닐까</div> <div> </div> <div>라는 말을 했더니 그것도 자긴 이해 못한다고..그리고 사람들끼리는 장난인거는 알고 이해하고 듣기 싫으면 표현할수 없지만</div> <div> </div> <div>표현할수도 없는 동물들한테는 그러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저는 오히려 이건 너무 사람 중심적인 생각 아니냐고 전 동물들은 뭐라 부르던간에 우쭈쭈하며 좋아하는 먹이를 주며 좋아하는 곳을</div> <div> </div> <div>만저주며 강아지한테 아이고 우리 보신이 왔어 정도는 장난삼아 할수 있다 생각했는데...</div> <div> </div> <div>이런게 그렇게 소름 끼치는 것일까요 좀 생각을 해본다해도 뭐 그럴 시간도 안주고 윽박만 지르네요...</div> <div> </div> <div>그러면서 그럼 잘만 키우면 자식을 낳아도 이름을 살인자로 해도 되겠네 라는 말까지 하네요</div> <div> </div> <div>어차피 사랑으로 잘 키우면 되는거 아니냐고..</div> <div> </div> <div>저는 어이없어서 비교할걸 비교하라고 좀 화를 냇죠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div> <div> </div> <div>저도 잘했다는건 절대 아닙니다.</div> <div> </div> <div>그냥 답답해서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3/09 09:36:53  121.170.***.98  A_줌마:-)  68748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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