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얘기가 나와서 써봐요 <div><br></div> <div>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몇년 전까지만해도 저도 정말 착하게 살았거든요 바보처럼 우직하게</div> <div><br></div> <div>주위에서도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시고 인정해주시고 저를 챙겨주고 칭찬해주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게 평가해주시고</div> <div><br></div> <div>물론 제가 그렇게 사람들을 평가받기 위해서는 아니였어요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 정직해야한다라고 항상 되뇌주셨고</div> <div><br></div> <div>사춘기때 가치관이 형성 될시기에 운좋게 정말 인품 바른 선생님밑에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깨우치게 되었고</div> <div><br></div> <div>저또한 그게 옳다고 생각했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생활해왔어요</div> <div><br></div> <div>항상 최선을 다했고 늘 남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했고 뭔가 잘못 되었으면 항상 자책했고 내가 이랬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div> <div><br></div> <div>저로 인해 피해가 1이라도 가면 100을 가한것 처럼 생각했었고 사과 햇었고 항상 제가 일을 도맡아 했었고 책임 졌었고</div> <div><br></div> <div>그랬었는데</div> <div><br></div> <div>군대갔다오고 20대 초중반을 보내면서 이렇게 생활 하니까 이런 저를 사람들이 이용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죄를 덮어 씌우던가 정치질을 해서 제가 잘못한것처럼 해버리고 분명 제 담당이 아닌데 소위 말빨고 저를 걸고 넘어져서 제 이미지를 이용해서</div> <div><br></div> <div>벗어나려하고 1의 피해를 100으로 생각하고 죄송하게 생각하니 그래 니가 100의 피해를 주었다고 나무라고 </div> <div><br></div> <div>제가 자청해서 도맡아 하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제가 받을 스트레스는 생각해주거나 배려해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저를 따라와주는것도 아니고</div> <div><br></div> <div>자기들 멋대로 행동하면서 결과에 대해선 이러쿵 저러쿵 거리고 그런거에 대해서 서운하다 등 불만을 표하거나 화를 내면</div> <div><br></div> <div>그렇게 안봤는데 이제야 본성 나오냐 그러고 왜 제가 화내는지 무엇때문에 그러는지 생각하려고는 생각1도 안하고</div> <div><br></div> <div>지금 당장의 트러블에만 집중해서 베테랑에 나오는 대사 처럼 '니가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 문제를 문제로 삼고 있다.'</div> <div><br></div> <div>식으로 제가 유별난 사람 민감한 사람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 취급 하면서 바보로 만들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런 적이 몇번 잇다보니까 생각이 달라 지더라구요 사람이 마냥 좋게 좋게 착하게 구니까 이용해먹는구나</div> <div><br></div> <div>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구나... 착하게 살아간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구나...</div> <div><br></div> <div>그렇게 점점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인생 살아 가는데 있어서 적당히 악랄해야 하고 </div> <div><br></div> <div>가만히 잇으면 가마니로 보고 아무런 이유 없이 쌍놈을 만들기도 하니 적당히 나빠져야 한다라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최근에는 10여년 넘게 베프라고 생각했던 무리에서 그렇게 정치질 당하고 그 잘못을 저에게 있었다는 식으로 친구들에게 소문내고</div> <div><br></div> <div>팽당하니 정말 사람 아무도 못믿겠고 마냥 좋게만 살아선 안되겠구나 <span style="font-size:9pt;">생각이 들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그냥 밑에 좋은 사람 글 보니까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써봤어요 </div> <div><br></div> <div>짤은 제가 정말 뼈저리게 생각하는 말을 김구라가 해준게 있길래 올려봐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6989871a80f75d8931f43bfa7d00f9b43f65c7c__mn726703__w441__h810__f79613__Ym201801.jpg" width="441" height="810" alt="김구라.jpg" style="border:none;" filesize="79613"></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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